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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팔할'옵화야가 생활방에 늙어 간다는 것.........은 어짜고 저짜고
올렸잖애~
근디 참말 나이를 먹어가는 건지, 이건 건망증도 아니여~
오늘 아침에 말이여............
한겨울 추위가 근자 들어 성을 내고, 기말셤 기간이기도 해설
속이라도 땃땃하니 든든하게 보낼 요량으로
참치 계란죽을 쑤었는데
위에 짤 보이지?
집간장과 매실액의 용기가 똑 같은데, 담겨 있는 양이 달라
(뭐 비몽사몽 지간엔 색도 거의 비슷함)
레시피는 덤으로 알려 줄게 (간단햐~)
먼저 잠자기 전에 표고버섯 말린 걸 씻어서 냄비에 물 붓고 담아 둔다
(라면 두봉지 끓일 물의 양이믄 됨)
아침에 일어 나서 냄비(표고버섯 담아둔)에 다시마든 멸치든 같이 넣고
육수를 끓이고, 어느정도 육수가 우러난 것이 보이면 다 건져 낸 후
흰밥을 적당량 (공기 삼분의 이정도) 넣고 중불에서 끓임~
참치캔 참치를 건더기만 절반정도 냄비에 투하하고~
계란 하나 대충 풀어서 넣어 줌~
간은 집간장으로 맞추고 참기름 한방울 투여하믄 끝.
(야채를 좋아하면 양파나, 당근 버섯 다져 넣어도 좋음)
근데 오늘 아침에 간장을 넣는다는 걸 매실액으로 간을 한겨~
간을 보는데, 늘상 먹던 고소한 죽의 맛이 아니고
싱거우면서 이상한 맛이 나길래 다시 매실액을 조금 더 넣었지...
그리고 간을 보면서 양념 넣어 둔 통을 보니, 간장이 아니더라~
 
다시 할 시간도 없고, 해설 간장을 조금 쎄게 넣고선 태연히 겸둥이에게
간을 보라고 했더만...
그냥 간이 좀 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은 없었나봐~ 아주 조금 먹고 가서
오늘 지가 젤로 잘하는 과목 죽을 썼드라...
나를 위로해 본다
TVXQ The 3rd Asia Tour Concert MIROTIC in Seoul - Check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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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믄...어쩐다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