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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의 숙성정도를 보고 있는 박현순씨. "숙성을 기다리는 것은, 멀리 떠난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과 같다"라고 말했다. ......
아사히신문 0320-2014
（地球を食べる）韓国料理のひけつ
(지구를 먹는) 한국요리의 비결
한국요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면 "장(醬), 된장, 간장, 고추장"이라고 하는 양념들이다. 그중에서도 한국특유의 것이라고 한다면, 역시 알싸하게 매운 "고추장"이 아닐까 한다. 고추장은 찌게에 들어가기도 하고, 떡볶기를 볶기도 하고, 그대로 채소와 함께 먹기도 한다. 그런 한국 요리의 "DNA"라고 할 수 있는 고추장 만들기로 유명한 곳이 한국 서남부, 전라북도의 순창이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3~4시간정도. 한국을 대표하는 명산, 지리산과 내장산의 딱 중간의 분지에 인구 약 3만명의 마을이 바로 순창이다. 그 중심부에 "전통 고추장 마을"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다. 군청 홍보담당자인 김종구씨에 따르면, 원래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고추장 가게들을 한 곳에 모이게 하여 생산거점 및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1997년에 완성했다고 한다. 현재 연간 약 50만명이 찾고 있다고. (중략)
끝
고추장 돼지 삽겹살이 생각나는구나.....  ....소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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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