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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꽃을 찿아서~~(2)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4-03-22 (토) 21:47 조회 : 3486 추천 : 5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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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을 돌아 댕기다가..

대승원을 지나 이제는 실실 도서관으로 갈 시간이 되었다.

가면서도 이리저리 둘러 보구..

장안공원을 지나 오는데..

공원에서 어르신께서 한잔 하시구 주무시기도 하구..

빈병이 나뒹굴기도 하구..

한쪽에서는 장기와 바둑을 두고 계시네..

날씨가 좋아서 아주 편한 모습이였네..

산수유가 곱네~~

화성행궁이 보이네~~

산비둘기가 낙옆속을 훼집고 댕기네~~

층층 나무 계단에 돌맹이를 올려놨네..

왜일까??

매화가 알알이 터트리려고 하네~~~

장안공원

큰길가에 심어 놓은 꽃들..

집 부근 매화꽃 한송이가 활짝폈네..

다른 것은 아직 몽우리 상태인데..

한송이만 외로이 피었네..

귀 쫗긋 광대나물이 꽃을 피웠네..

민들레도 얼굴을 내밀고 있네..

쇠별꽃은 아주 많이 보이네..

옆집의 진달래도 꽃을 피웠네..

회양목도 꽃을 피웠네~~~

자세히 보면 벌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인다..

ㅎㅎㅎ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4-03-22 (토) 21:47 조회 : 3486 추천 : 5 비추천 : 0

[1/4]

피안

2014-03-23 (일) 08:35

저 꽃이 쇠별꽃이구나~

추천 0 반대 0

[2/4]

순수

2014-03-23 (일) 08:48

피안/
ㅎㅎ
쌀알 정도의 작은게 이뻐
주변에 무척 많아

추천 0 반대 0

[3/4]

Buggy

2014-03-24 (월) 01:09

길 가에 난 꽃 더 사랑스럽다.

벌들 다녀가 꽃가루 휘날리며 생명이 싹트겠네...

추천 0 반대 0

[4/4]

순수

2014-03-24 (월) 12:10

Buggy/
나도 그냥 들판이나 길가, 산에서 자연스럽게 피는 꽃이 좋아..
절대 꺽거나 따지 않는다..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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