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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들과의 점심 식사..

글쓴이 :

땡크조종수 날짜 : 2014-03-02 (일) 23:55 조회 : 5561 추천 : 1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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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들과 마눌님이 호치민으로 오셨다.

그리고 짧은 휴가를 홍콩에서 점심으로 마무리 하시고 한국으로 가셨다.

언제 이렇게 컸나...

참 잘키웠다...

뿌듯하다...

"아빠는 일생에 제일 행복했던 때가 언제였어??"

숨도 안쉬고 대답해 줬다.

"네가 태어났을 때"

글쓴이 :

땡크조종수 날짜 : 2014-03-02 (일) 23:55 조회 : 5561 추천 : 12 비추천 : 0

[1/14]

떠돌이

2014-03-03 (월) 04:32

찍사는 누가?

추천 3 반대 0

[2/14]

피안

2014-03-03 (월) 08:32

좋은 아빠가 쉬운 일이 아닌데
자식에 대한 정성이 마구 보이네^^

추천 3 반대 0

[3/14]

빨강해바라기

2014-03-03 (월) 08:39

일에만 매달리지 않으면 좋은 아빠 될것 같은데...

추천 3 반대 0

[4/14]

땡크조종수

2014-03-03 (월) 09:58

떠돌이/ 마눌님과 아들의 뒷모습임.. ㅎ

피안/ 가족은 내가 사는 이유 아니냐..

빨강/ 아들의 삶에 지표가 되고 싶고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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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앤드

2014-03-03 (월) 13:04

난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로
아이들 낳은거라칸다.

추천 1 반대 0

[7/14]

떠돌이

2014-03-03 (월) 13:05

땡크조종수 난 오른쪽 나이키 배낭 맨 사람이 본인인줄 알았지.

추천 1 반대 0

[8/14]

팔할이바람

2014-03-03 (월) 13:35

다들 착하네.

자식에게 드라이하게 대하는 나로서는...
빨리 독립.분가시킬것만 생각하고 있다능.

추천 1 반대 0

[9/14]

봉숙이

2014-03-03 (월) 21:00

넘들은 너무 드라이하다는데 나는 이성적이라 강변하고 산다.
빨리 독립해라.
절대 같이 살자고 뗴쓰지 마라.
애낳으면 봐달라고 싸들고 오지마라.
에미 에비 보고프면 처자식 다 버리고 너 혼자 조용히 댕겨가라.
결혼 자금은 딱 300줄거이니 더 바라지마라.
니들이 알아서 잘먹고 잘살아라.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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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땡크조종수

2014-03-03 (월) 22:04

ㅎㅎㅎㅎㅎ...
팔할이야, 봉숙아.....
내 마지막은 에베레스트 밑에서 손님 받고 그 돈으로 지역애들 교육시키는 거여....
아들에게 잊고 너나 잘살라는 것이 나의 말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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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라임

2014-03-03 (월) 22:45

제목은 점심식사
본글 핵심은 가장 행복했을 때 아들 태어났을 때 ㅋㅋㅋㅋㅋ

두서 없기는...
고래도 탱크씌 쫌 멋찌다이~
(본글보다 댓글이 ㅋ)

여튼 타국에서 건강관리 잘하고 돈 많이 버시고
아자자!!!

추천 3 반대 0

[12/14]

길벗

2014-03-04 (화) 10:25

즉답으로 그말을 해줄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될까?

땡크조종수의 아들은 좋은 아빠를 만났네.

추천 1 반대 0

[13/14]

미나리

2014-03-04 (화) 14:08

1. 아들 갑빠가 좋구나 일진삘 나는데..
2. 아직도 아빠라 부르다니
3. 나같음 헤어질게 두려워 아예 오지 마라할 듯
4. 베트남 하면 쌀국수가 젤 먼저 생각난다능
5. 돈 마이 벌어오3

추천 1 반대 0

[14/14]

땡크조종수

2014-03-04 (화) 19:23

라임/ 땡큐..
길벗/ 다 그러지 않나???
미나리/ 1.춤,노래,운동 다 안돼서 공부로 먹고 살겠단 놈이다.. ㅎ
2.아직도 퇴근 포옹해 주는 놈이다.
3.또 보면 되지..
4.아오자이에 살짝 비치는 실루엣을 못봤구나.. 킁킁..
5.어차피 내꺼 아니라.. ㅋㅋ

추천 2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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