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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빠인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60km, 아유타야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17세기 중엽 아유타야의 왕 프라삿 통(Prasat Thong)이 지은 방빠인궁(宮)이 유명하며 방빠인별궁이라고도 하는 이 궁은
차오프라야강에 있는 호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아유타야 시대 왕들의 별장으로 사용 되었던 곳이다.
18세기 중반에 미얀마와 벌인 전쟁에서 패하고 왕조가 멸망하면서 한동안 폐허가 되었다가 방콕왕조의 라마 4세와 5세 때 재건되었다.
1889년에 중국식 건축양식인 프라티아 웨하트 참룬 궁전과 타이의 전통적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프라 티낭 아이사완 티파얏 궁전 등이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일일택시(2700밧)를 이용하여 [방빠인 - 아유타야 WAT YAI CHAYA MONGKOL - 아유타야 플로팅마켓 - 왓 프라 마하탓 - 마분콩]
의 순서로 유적투어를 하였는데 그 첫번째 행선지가 바로 방빠인...
9시 예약에 딱! 맞추어 택시 기사님이 콘도앞으로 오셔서 방빠인으로 가다
1인당 100밧,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옷과 반팔 이상의 티는 필수 [긴치마나 바지가 아닐 경우 돈을 맡기고 빌려 입을 수 있음]
오전부터 힘을 뺄 수 없어 골프카를 빌리려는데 여권이 필요하단다
여권 카피를 보여줬더니 그건 안된다나... 다행히 택시 기사님이 기사증을 맡기시고(감사합니다) 골프카 빌림 [400밧]
입구에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곳이 있는데 태국의 특징 중 하나이다.
차에도 이것 저것을 악세사리처럼 붙이고 다니고 심지어 콘도 앞에도 사당같은 곳이 있음
방빠인은 국왕의 여름별장답게 사람의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질 정도로 가꾸어져 있고 특히 물그림자가 아름다운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되도록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두어바퀴를 돌며 구석구석 시원하게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지송, 하두오래 서 게셔서 그냥 찍음...
- 짤방 사진은 호수 가운데 서 있는 아이사완 티파얏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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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