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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낄 수 있는 날씨..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 대고~~~
땅속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
아직 나뭇가지에는 작년의 잎사귀가 붙어 있건만..
당위의 나뭇잎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미는
친구들이 기지개를 켜며 돋아나고 있네..
생명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네..
혹독한 추운 겨울을 언땅에서 견디며 지내오고..
당속의 기운을 받아 새로이 태어나고..
꽃을 피우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네..
아내와 작은 아이 함께
점심을 중국식으로 간단히 때우고..
근처 팔달산 산책을 하였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네..
약간 미세먼지가 있기는 하였지만~~~
산을 걸으며 어내와 아들은 줄곳 붙어 다니며..
이야기 많이 했겠지..
여느때와 같이 나는 사진을 찍으며 뒤따라 갔지.
따라 간곳이 선경 도서관으로~~~
선경도서관은 문예방으로 건너 가야지..
ㅎㅎ
망초새잎이 빨리도 자라고 있네..
큰방가지똥
노란것이 이쁘게 피었네...
꽃다지도 꽃을 피우려 몽울져 있네..
쇠별꽃이 곱게 무리지어 피어서 나를 반기네..
양지바른 곳에 일찍도 피었네..
담벼락~~~
등거지
바위
까치가 많이 날아 다니네..
까마귀와의 자리다툼도 하더군..
짝을 찿으려고 많이 울어 대더군..
참나무 옹이
새싹..
이쁘고 곱네..
팔달산 산책로를 두사람이 앞서서 걸어가네~~~
성벽 돌틈 사이로 새싹이 돋아나네..
수원화성 성벽
이끼가 조금씩 번져가고 있네.
祠神城(사신성)
화성열차
화성행궁
정조대왕
큰새(아마도 직박구리 같다)가 나무에 않아서 놀구 있네..
뱀딸기 새싹이 곱에 얼굴을 내밀고 있네..
애기똥풀 새싹~~
매화꽃(?)망울이 마디마디 피어오르려 하네~~~
톡 터질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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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