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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심심해~ 심심하다
인터넷 사이트 여기 말고 한군데 더 다니는 맘들 카페에 갔드만
댓글 110개를 넘긴 글이 있어가~
물론 댓글로 쌈박질을 해대니 난중엔 본글 자삭.
내용은
8살 갑수와 6살 을수 형제가 놀이터에 놀러 갔는데
10살 병식이를 6살 을수가 놀려 화난 병식이가 6살 을수 배를
다섯대 때리고 6살 을수엄마가 등장한다는 소리에 도망가고 없어서
6살 을수엄마 열받아 내일 학교로 찾아가 녀석을 혼내주겠다는 글에
댓글 내용이~
6살 때린 10살 병식이도 잘못했지만 얼마나 짜증나게 놀렸으면
때렸겠냐? 심하게 버릇없이 어른 놀리는 아이도 있는데 나도 한대
쥐어박고 싶더라~학교로 쫒아가겠다는 엄마 좀 심하다.
놀이터에서 다시 만나면 좋게 훈계하고 6살 을수도 다른 사람 놀리는
버릇을 잡아줘야 나중에 고런 일 안생긴다
6살이 뭘 안다고 10살 먹은 형이 때리냐 그 때린아이가 문제다
6살만 아이냐 10살도 그래봤자 아이다. 때린 건 잘못했지만
놀린 것도 잘못이다. 엄마가 아이 간수를 잘 해야지 놀이터 뭐한다고
6살짜리를 보호자 없이 놀러가서 맞게 만드냐 엄마가 젤로 문제다
집앞 놀이터를 8살 형이랑 나갔는데 꼭 엄마가 따라가야 하냐?
뭐가 엄마 잘못이냐? 때린 10살 병식이가 문제다
뭐가 됐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6살을 말로 혼내고 말았어야지~
주로 위 내용으로 편이 갈라져 댓글 논쟁이었는데 난중엔 인신공격까지...
난독증이냐? 폭력이 정당화 되냐?
아이들 고따구로 가르켜 잘 되겠다등등등
고러다가 난중엔 사고방식이 고따구니 나라꼴이 이꼴이다등등등~ㅋㅋ
결론은 원글자가 자삭하고 잠잠~
나도 뜬금없이 끝
올만에 뜬금없이 칠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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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