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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김포에 거래업체가 있다..
협의할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책임자가 뭐 사러갔단다.
기다리려니 무료한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서~~
회사 바로 앞에
야~~~산이 있다.
그냥 언덕 같은 산이다.
그냥 둘러 보려고 올라갔다.
봄이라서 생명의 활기참을 알 수 있었네..
마음이 무거워서
그다지 편한 상태는 아니였지..
세월호
세월이 지나야 하겠다..
둘둘 말려서 나오네~~
그 뒤를 따라 아주 작은 꽃이 피네~~
제비꽃
민들레
야산인데..
방공호도 있고//
길을 만들어 엄호하게 파 놓았네..
북한과 가까워서 대비해 놓은것 같은데..
김포가 전방이라고 느끼게 해준다.
참나무에 상처의 흔적이 있다.
외상은 저렇게 흔적을 남기며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보이지는 않지만 더 깊게 숨겨져 있겠지..
흰꽃~~~
ㅎㅎ
밀나물
고사리
엄나무
갈참나무
담쟁이가 참나무에 뿌리를 내리고
위로 위로 올라 가고 있네~~
수염을 길게 늘어 트리며 있네~~
조팝나무꽃
벌레가 새싹의 수액을 빨고 있네.
양지꽃
제비꽃
현호색이 멋드러지게 피어 있네~~~
벌레가 벌쎄 허물을 벗어 버리고 잇네..
흰색의 이쁜 봄맞이꽃
씀바귀
갸날픈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있네..
냉이꽃
쇠뜨기
쇠별꽃
단풍나무
주름잎
냉이꽃
수로
개나리가 아직도 피어 있네~~
일을 마치고 시청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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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