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쉴 틈이 없었다..
관찰하며 사진담고..
또 걷고 걸어서..
점심먹은 것이 다 내려간것 같다..
시원한 소주 아니 막걸리 탁배기로 한사발 마시고 싶었네..
그런데 아무도 없네..
혼자의 쓸쓸함을 뒤로 하고~~
다리 밑은 사람들의 쉼터 였다..
날씨가 따갑기에~~
공연을 하기 위한 것인지..
전시를 하기 위한 것인지??
오리 가족..
어린아이가 물속에서 놀거 있네~~
물속에 발 담그는것 그다지 좋지 않다..
어른들도 물에 발 담그고 있네~~
이곳은 이해가 안된다..
다리 밑을 지나는데..
알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
지나면서 보니~~~
통닭, 족발, 김밥, 집에서 싸온 밥 등등...
쫙 펼쳐져서 마시고 먹고 있더군..
??!!!
담쟁이 덩굴이 공룡을 만들고 있는 중~~~
어린이가 물에 빠질까봐..
엄마가 윗옷을 잡고 있네..
아이는 신나게 물장구 치며 놀구~~
정조대왕 행차요~~~
빨랑 찿아주라~~~
녹조가 보인다..
이곳 아래는 거의 안 보였는데..
여기는 심하게 보이네..
상류인데..
버들치들이 노닐고 있네~~
돌틈 사이로 잘 자라고 있네~~
이제 저곳에 대형 화면이 보이네..
청계천 끝까지 왔네..
약 두시간십분 정도 걸렸네..
아구 다리야~~~
짧은 다리가 아파 오지만..
그래도 세월호 참사 집회를 참여하기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