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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제대로 알려면..... ......
오리가 어릴 적부터
겁이 아주 많아, 이기......대체 누굴 닮았나...했다...ㅡ..ㅡ:.
(자식의 미래와 장래를 부모가 어찌 결정할 수 있겠냐만은....)
대를 이어 뇌질병 관련 일을 하는 출중한 신경 외과의가 되길 내심바랬는데, 겁이 그렇게 많아서야....(하여, 오리본인은 칼잡는 서젼보다, 아이들 질병을 다루는 소아과에 관심이 있다고......)
그런데..... 해부학 시간에 오리가 찍어온 사람 뇌사진 (뇌의 모양과 기능에 대해 상당한 흥미를 보이더만.. 오리가 사람뇌 샘플을 만져보고, 해부해 보고 했다고.....)
요새 오리가 커가믄서, 그 겁많음을, 호기심이 이기더라는 것......ㅡㅡ+.
머든 그렇치만,
역시 먼가를 제대로 알려면 끝까지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만....인간도...
 끝까지 봐야...ㅋㅋㅋㅋㅋㅋ 저...흑형...ㅋㅋㅋ 불타는 주말 보내고 있느냐?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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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