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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농장] 고춧대 세워줬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4-05-11 (일) 20:30 조회 : 5168 추천 : 7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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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씰데없이 바빠서 주말농장에 가지 못했다.

비도 간간히 내리고..

딱히 할 일도 없을것 같기도 했구..

 

흐린 날씨에 약간 쌀쌀하네..

 

주말농장 가는 길목에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투표가 있었다.

이재정 후보 등..

진보계의 4명의 후보가 나와서 한명을 뽑아 후보로 내세운다.

결과는 저녁 늦게 나오겠지..

 

주말농장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고춧대를 세워주고..

모자라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찿아서 모두 세워줬다.

오이는 높게 자라니까 더 높게 세워줬다.

자라면서 끈으로 묶어만 주면 된다.

 

일 끝내고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 댕기는데

비가 살짝 내리기도 하네..

 

제때에 비가 오니 무럭무럭 잘 자라겠지.

 

주말농장 전경

 

이제 먹어도 될 정도가 되었네..

ㅎㅎ

먹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라~~~

 


새싹이 돋아났다..

 

들깨

오이, 토마토, 가지

 

토마토에 꽃이 폈네..

 

파프리카도 꽃을 피우려 하네~~

 

매실이 탐스럽게 열매를 맺었네..

 

금계국도 꽃을 피우려 하네~~


할미꽃도 머리를 풀어 혜치고 있네..

제비꽃


조개나물

 

이름모를 꽃

 

산딸기

 

큰애기나리


찔레꽃

 

씀바귀

 

비 맞는 잎사귀

 

제비꽃

지칭개

 

무당벌레

 



아카시아




청개구리가 많이 울고 있었다..

내 눈에 한마리가 눈에 띄었네..

귀엽게 생긴넘인데..

크기가 큰것을 보니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서 한참을 지난것 같다.

곧 알을 낳겠지..

내 손에 있다가 잠시 후에 자기 자리로 돌아 갔다..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고 하던데..

지금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

 

아내가 김치전 하는것 같은데..

 

얼릉 올리고 빗소리 들으면서 한잔 해야겠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14-05-11 (일) 20:30 조회 : 5168 추천 : 7 비추천 : 0

 
 
[1/14]   아더 2014-05-11 (일) 22:03
아..나도 김치전 묵고잡다
 
 
[2/14]   순수 2014-05-11 (일) 22:43
아더/
이리 와라
ㅎㅎ
벌써 해 치웠다
글 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아내 혼자서 맛있게 먹구 있더라구
 
 
[3/14]   피안 2014-05-11 (일) 23:29
창문 두드리는 비가 오랜만인 저녁임~
아카시아가 통통하니 이뿌네~
 
 
[4/14]   순수 2014-05-11 (일) 23:51
피안/
그래서 아내가 김치전에 쐬주 준비를 했네
ㅎㅎㅎ

아카시아꽃 따 주었더니 향기가 좋다고 하더만
 
 
[5/14]   뭉크 2014-05-12 (월) 12:13
주말농장에서 기르는 야채들이 보기좋네
일한후에 먹는 김치전과 소주가 맜있겠네

결혼식 부페에서 살라드에 아카시아꽃송이가 같이 나오더라
꽃봉오리가 나름 향기로워서 특이하고 신선했다
 
 
[6/14]   순수 2014-05-12 (월) 13:04
뭉크/
ㅎㅎ
비까지 주룩주룩 내렸었지..
 
 
[7/14]   항룡유회 2014-05-12 (월) 22:26
뭉크/  왜늠드리 조선땅 나무 다 짤라가다 벙거숭이 산이 되야뿌니 허겁지겁 번식력 조은 수종으루 뿌리다시피 심었다는 썰...과

박정희가 뻘개숭이 산에 식목사업한다니까 무식한 군바리드리 단기효과만 뛰어나보이는 수종을 선택해서 전국에 뿌렸다는 루머가 있다.

둘다 신빙성이 높다고 본다.

그늠이 그년이니까
 
 
[8/14]   순수 2014-05-13 (화) 09:03
항룡유회/
어렸을 때에 민둥산에 식목일이 되면 리기다 소나무 많이 심었다.
아카시아 나무도 그때 많이 심었었지..
아카시아는 번식력이 무지 좋다.
잘라내도 또나고..
암 덩어리 같이 계속 자란다.
 
 
[9/14]   양푼 2014-05-13 (화) 10:50
 
 
[10/14]   순수 2014-05-13 (화) 14:05
양푼/
이러지 않아도 된다~~
ㅎㅎ
고맙네..

벌써 점심먹고 나면 살짝 졸리려고 한다..
그래도 절대 졸지 않는다..
ㅋㅋ
 
 
[11/14]   라임 2014-05-13 (화) 23:42
행님아 뭔 고추를 저렇게 따닥따닥 붙여서 심었을까요? ㅋ
자라서 무성해지면 가운데 걸 어케 따려고?

나능 농사는 안짓지만 본 가늠이 있어가고...

 
 
[12/14]   순수 2014-05-14 (수) 09:19
라임/
라임이 주려구..
가운데것 남겨 놓았다가..
ㅎㅎㅎ

작년에도 저렇게 심었다..
자라고 따먹는데 전혀 문제 없다..
ㅋㅋ
 
 
[13/14]   언제나마음만은 2014-05-14 (수) 15:56
올해도 변함없이 부지런하시구나
 
 
[14/14]   순수 2014-05-14 (수) 18:37
언제나마음만은/
그려~~~
자네처럼 언제나 마음만은 변함없지..
ㅎㅎㅎㅎㅎ

그런데 요즘 마음이 마음이 아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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