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씰데없이 바빠서 주말농장에 가지 못했다.
비도 간간히 내리고..
딱히 할 일도 없을것 같기도 했구..
흐린 날씨에 약간 쌀쌀하네..
주말농장 가는 길목에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투표가 있었다.
이재정 후보 등..
진보계의 4명의 후보가 나와서 한명을 뽑아 후보로 내세운다.
결과는 저녁 늦게 나오겠지..
주말농장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고춧대를 세워주고..
모자라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찿아서 모두 세워줬다.
오이는 높게 자라니까 더 높게 세워줬다.
자라면서 끈으로 묶어만 주면 된다.
일 끝내고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 댕기는데
비가 살짝 내리기도 하네..
제때에 비가 오니 무럭무럭 잘 자라겠지.
주말농장 전경
이제 먹어도 될 정도가 되었네..
ㅎㅎ
먹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라~~~
새싹이 돋아났다..
들깨
오이, 토마토, 가지
토마토에 꽃이 폈네..
파프리카도 꽃을 피우려 하네~~
매실이 탐스럽게 열매를 맺었네..
금계국도 꽃을 피우려 하네~~
할미꽃도 머리를 풀어 혜치고 있네..
제비꽃
조개나물
이름모를 꽃
산딸기
큰애기나리
찔레꽃
씀바귀
비 맞는 잎사귀
제비꽃
지칭개
무당벌레
아카시아
청개구리가 많이 울고 있었다..
내 눈에 한마리가 눈에 띄었네..
귀엽게 생긴넘인데..
크기가 큰것을 보니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서 한참을 지난것 같다.
곧 알을 낳겠지..
내 손에 있다가 잠시 후에 자기 자리로 돌아 갔다..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고 하던데..
지금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
아내가 김치전 하는것 같은데..
얼릉 올리고 빗소리 들으면서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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