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때는 바야흐르 저번 주
어디 어디 지나가다 발견한 곳인데
초록이들이 듬성듬성 보이길래 호기심에 들가봤다
웬걸,, 잔디와 나무들이 쫙 펼쳐져 있다
주택지 한 중간에 공원이,,, 참 잘 만들어 놓았네
하는데 건물이 몇 개 보이네
관공서는 아니고 뭔 연구건물도 아니고
대충 삘을 보니 학교다,, 오,,, 학교가
한 바퀴 둘러 보는데 참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아,,,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는 개뿔 안 할놈은 안 한다
여튼
사진을 죽으라꼬 안 찍기땜에 몇 장 없는데
대략
.
.
.
우측에 학교 건물이 있고 옆으로 요런 오솔길이 몇 군데 나있다
보통 학교 교정을 이렇게 꾸미겠지만
여긴 교정 수준이 아니다 엄청 넓다
학교가 요로코롬 이쁜지고..
원래는 공원이었는데 운동장 만들고
건물을 조심스럽게 세운 느낌
연못도 2개 있다 요건 작은 연못
궤기가 있나 찾아 봤는데 안 보였다
모기 유충들이 우글거림으로 추측
연못 보면 돌 던져야 되는데 주변에 돌이 없었다
학교 면적의 70프로 가량이 초록이들로 덮혀있다
이런 학교 잘 없지 않나
복 받은 애들이지
내 모교가 이랬다면 겅부가 자동적으로 되아서
텍사스서 쥐 골 따개고 있었을거임
스탠드에도 잔디가,, 이런 느낌 좋음
방아개비가 있을거 같다
저런데 누워 있으면 기분 좋은데,,
어머님들은 운동도 하신다 바람도 살랑 살랑 부는것이
운동장 주변으로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아무 나무 밑에나 자리만 깔면 소풍 됨
시간 관계상 더 조사는 못 하고 발길을 돌렸다
그래서 이 학교는 어느 학교 일까요?
흰트:
1. 서울, 경기는 아님
2. 고등학교임
흰트 줘도 못 알아 맞출거니까 바로 답 나감
캬,, 애들도 참 조신하면서 예쁠거 같다
사진은 지도의 우측 부분이다
얼떨결에 좋은 귀경했다
| 
백합 학교뺏지가 생각나네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