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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시에서는 시 조례에 따라 매 2년마다 강아지 주민등록을 시에 해야하며 비용은 16달러이다. 등록된 견공은 시에서 발급하는 명찰을 갖게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2 곳의 강아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에는 약 13만명의 등록주민이 있고, 약 3만 마리의 강아지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등록강아지는 약 2,000여 마리로 등록율은 약 7 %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에 따른 등록수입은 년 약 18,000 달러다.
최근 시는 강아지 주민등록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목표는 내년까지 등록율 약 30%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경우 72,000 달러의 추가 등록비가 생기고, 이는 동물보호소 운영 등 관련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지역의 동물보호소의 구제율은 유사규모지역의 38%보다 훨씬 높은 87%로 미시간주 최고 구제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다수 주민은 강아지 주민등록에 찬성하고 있는데, 관건은 온라인 등록 등으로 등록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라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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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