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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 안드러내려 했는디 피안 댓글땜시...
앙코르 왓을 가면서 지가 어찌 화양연화를 생각 안했것슈~
지 생각엔 짤방 사진이 양조위가 속삭이는 모습을 어린승이 내려다 보는 바로 그 곳이 아닐까 추측허구유 지가 양조위 좋아하게 된 시발점이지유... 원체 이쁜츠자는 벨로라 허는디 장만옥이두 다 이뻐보이드라구유~
다시 한번 측면 사진으루다가 한컷, 글구 그 아랜 뽀너스!
"그는 늘 지나간 날들을 회상한다. 먼지 낀 창틀을 통하여 과거를 볼 수는 있겠지만 그에겐 모든 것이 희미하게만 보였을 뿐이다." -영화 '화양연화(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중에서-
특히나 앙코르 왓 유적을 시퀀스로 사용한 것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란 화양연화를 앙코르 왓의 함축적인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그 곳에서 가장 잔인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