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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조금 늦게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점점 더 거세져 갔다.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더니.. 비가 주룩주룩 더 내린다.
잠시후에.. 비가 그치더니 간간히 파란 하늘이 보였다. 저 건너편에 구름 사이로 일곱색깔 무지개가.. 하늘을 수놓고 있었네..
저녁을 먹으러 어데 갈까 했는데.. 비가 많이오고 바람이 거세서.. 그냥 집에서 먹자 했지.. ㅎㅎ
오늘 출근길.. 하늘이 무척 맑네..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오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네..
어제는 비 바람에 주말농장에 못갔다.. 왠만하면 다녀 올텐데... 그 이상의 비가 왔다..
이번주에는 다 뽑고 배추와 무 심어야지..
잠실 운동장쪽과 올림픽대교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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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