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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정치발언: 고승덕은 개자슥.
오늘 야그도 실화다.
한국에 있을때 야근데, 출세 가도를 달리던 같은 분야의 친구야그. 모든 분야가 그렇듯, 우리분야도 "파벌"이 있는데, 그 친구가 한국내 3대파벌중 한 파벌의 넘버 2였음.
그 친구와의 어느날 대화.
팔할: 니는 상사가 돌데구리일때는 어카냐?
친구: 그거...간단햐. 잘들어.
보스가 먼 지시를 내리기 전에, A안 , B안, C안 3개정도 안을 만든 다음. 참고로 말여...이 3개의 안들중 하나는 좋은거, 나머지 두개는 후진거를 준비해서 보스에게 보여 주고 잘 모르겠으니 어느게 좋냐고 물어봐.
그람, 보스는 당연히 "야...임마. 이거 A안이 제일 낫잖아. 그것도 모르냐?"일칼거고, 그때 너는 "이야.....역시....." 이케 말하믄서, "지시대로 하겠습니다"하믄 돼.
이게 바로, 선택은 보스에게 하게하고, 너는 니가 하고 싶은 걸 하게 되는....마...모양새 만들기랄까? 이거 조직생활에서 아주 중요한데, 보스라는 인간은 늘 머든지 시시콜콜 주도하려 드는 종자거던....
팔할:..........ㅡ..ㅡ:..
친구: 요는 결과다. 알았제. 애블바리 오케이믄, 만사 오케이.
P.s
어....스뎅.....
뜬금없이 끝.
뜬금 내나라 뽕짝: 야간열차
가수: 박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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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