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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도 이노무 회사! 잠시도 사람을 가만히 안 놔두네 두 시간도 전에 사진 찍어놓고 글 좀 쓸라 했더니,, 왜 일케 귀찮게들 하는지 원 
확 땔차뿌까마 에피소드 1 그나저나,, 얼마전 부터 양쪽 어깨가 아파 죽것다 내가 잘 때 팔을 베게 밑에 넣어 베고 자거든 안 그러면 잠이 안 와 아침에 아 팔이야~ 하면서 일난다 이 버릇이 한 10년 됐는데 이제 고장 날때가 되았나,, 에피소드 2 동료랑 같이 밥 먹으러 가는데 할머니가 헬스장 전단지를 나눠 줬슴 난 받고 동료는 개무시하고 밥 먹고 돌아오는 길에 아가씨가 자기 레스토랑 홍보 전단지를 나눠 줬슴 난 받고 동료도 받고 할머니는 안 받고 아가씨는 받네 하니 당근이지~ 카네 지랄을한다 에피소드 3 화가가 직업인 가난한 친구 한 늠이 있는데 6개월 전 술자리에서 내가 야이 거지 새끼야 했거든 이유인즉,, 같이 아는 형님이 있는데 이 자슥이 자존심도 없이 몇 년간 그 형님의 도움을 받은것이 드러났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크고 수준 알바 같은거도 안 하고 미술만 그리는데 이게 안 팔려 돈이 없으면 일을 하면서 미술을 그려야지 뭔 베짱인지,, 속상한 맘에 술김을 더해서 돌직구를 날렸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장가를 못 갔다는 거 그 날 헤어지고 미안하다고 전화했더니 안 받아서 문자 했다 그러고 지금껏 전화든 문자든 다 쌩을 깐다 27년 친구가 답답하면 한 소리 할 수도 있지 안그냐? 반 년이 되도록 요지부동이니 완전 삐진거 같음 죽여뿌까 골라도 되고 안 골라도 되고 1. 죽여라 2. 미날이 미친놈 니가 잘못했다 3. 좀 빙빙 돌려서 말하지 어이구ㅉㅉ 4. 술이 웬수 5. 사나가 어지간히 소심한가베 6. 친구 아이가 계속 연락 해 바라 7. 연락은 개뿔 그만하면 되았다 8. 니도 쌩까라 9. 선물을 하나 보내봄은,, 10. 욕 덜 먹은거 같으니까 더 해 줘라 11. 니 친구 골때림 12. 절교 추천 13. 눈물로 호소 14. 만천하에 알려 왕따 시켜라 15. 바른소리했네 그래도 돌직구는,,-_-; 16. 아직 다들 젊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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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