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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기 딱 좋은 날씨~~~
점심으로 김치 수제비를 해먹었다..
내가 반죽하고 얇고 넓적하게 떼어 넣었다..
별미처럼 맛있었네~~~
좀 쉬다가 아내와 함께 주말농장에 갔다.
딱히 할일은 별로 없었지만..
한번 둘러 보고..
주인장에게 허락받고 상추 조금 띁었다..
아직 남아 있는 고추도 따라고 해서 땄네..
서리가 아직 오지 않아서 끝물이였네..
아내가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걷자고 하여서
같이 둘레길을 걸으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구..
난 슬리퍼를 신어서 빨리 가지 못하고 천천히 발길 가는대로 갔다.
딱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둘레길이라서 좋다.
단풍도 멋지게 든것도 있고..
아직도 싱싱하게 녹색을 유지하기도 하고..
저수지는 녹조로 가득차 있다..
녹즙을 풀어 놓은것 같이 녹색이다..
녹조 방지를 위하여 분수도 해 놓고..
보트도 있지만 그것은 대책이 아닌것 같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올려도 아무런 답도 없고..
참 한심하네..
둘레길 한바퀴 도는데..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
산길을 걸으니 마음이 상쾌해 져서 좋네..
가을 단풍 구경을 미리 하였네..
다음에는 멋드러진 풍경이 있는 곳으로 가 보야지..
청개구리가 배추 잎사귀를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
ㅎㅎ
배추벌레~~~
저 벌레들이 배추를 많이 먹어 치웠다~~
여치~~
부추..
주름잎이 이쁘게 피었네~~~
봄부터 가을까지~~
힘차게 피네~~
노린재
나팔꽃...
농장을 나와서 아래쪽에 있는 광교저수지로 갔다..
광교저수지 둘레길
녹조~~
녹조 방지용 분수..
이것으로 녹조 제거가 가능할까??
녹조 방제선이 있는데도..
녹조가 아주 심하네..
예전에는 상수원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수언지역은 팔당댐에서 물을 끌어다 쓰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둘레길 쉼터에서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살고 싶은 곳~~~
언제 저곳을 내집으로 만들까??
ㅎㅎㅎ
이곳에서도 음악을 한다..
광교저수지 둘레길 걸은 곳으로 왔다..
잠시 쉬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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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