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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무리를 위하여~~~
아내와 함께 주말농장에 갔다..
가는 길은 단풍으로 나무들이 옷을 갈아 입었다..
하늘은 맑고 산은 울긋붉긋~~~
주말농장은 이미 마지막 수확을 거두어 간 곳이 많았다..
우린 아직 그대로 있다..
좀더 있다가 수확을 해야지..
물을 줄 필요도 없구..
그냥 둘러 보구..
주인장이 허락한 상추를 뜯었다..
아직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네..
좀 싱거운 일만 하였네..
일단 농장 근처에 차를 다시 세워 놓고..
아내가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자고 하네..
평소 운동도 하지 않아서.
뱃살만 나오고 있다고 나에게 핀잔을 주기도 하고 있었지..
일요일이라도 좀 걸어야 한다고 하더군..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 참 좋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핸펀으로 사진찍고..
아내는 좀 멀리 떨어져 멀리 가버리면..
나는 빠르게 뒤쫓아 가고..
이렇게 하기를 계속 반복된다.
중간에 밧데리가 없다고 사진을 못찍겠다고 하더군..
핸펀이..
어쩌랴~~~
그래서 아내와 다정히 손잡고 거닐었네..
ㅎㅎㅎ
핸펀이 손을 잡게 해 주었네~~
온통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옷을 입고 있었네..
멋 있었다..
사진으로 담지 못하였지만~~~
오고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길에 차량도 많았고..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았네~~~
주말농장 전경~~
쇠별꽃..
봄부터 지금까지도 이쁘게 피어 있네~~
도깨비바늘 꽃
우리 밭
알타리무우
배추
도깨비바늘
벌개미취
길가에는 자전거길을 새로이 만들어 놓았다..
둘레길 중간에서 밧데리 부족으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아내와 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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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