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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은 아이가 공부하러 미국으로 떠났다.. 컴퓨터 공학을 1년 배우고 군대 때문에 잠시 휴학하고... 다시 공부하러 간 것이다... 미국에 큰아이가 대학원 다니면서 인턴으로 고등학교 수학교사를 하고 있는데.. 학기 시작하기 전 방학때라서 2주정도 함께 있겠다고 하여..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달라스로 가고 있다.. 잠시 후에 도착 하겠군.. 달라스는 몇일간 이곳저곳 구경 다니면서 지내겠지.. 며느리도 함께 다니겠네.. 멀리 있지만 건강하게 지내기 바랄 뿐이네.. 아내가 몹시 마음이 아픈가 보다.. 가끔 눈시울을 붉히며 있네.. 어쩌랴~~ 좀 일찍 떨어져 지내는 것인데.. 시간이 필요 하겠지.. 큰아이에게 선물을 주려고 만들었다.. 가지고 가지 않은 사진들을 추려서 앨범에다 끼워 넣었다.. 며느리와 함께 보면서 옛 추억을 생각하라는 의미에서~~~ 함께 웃음을 주는 사진들이라 한바탕 웃음으로 난리가 날거다.. ㅎㅎㅎㅎㅎㅎ 
큰아이 태어나고~~ 
앨범 표지~~~
이렇게 이쁘게 자라고~~ 학생 시절~~ 동해 바닷가에서~~ 작은 아이 버스타고 가는길~~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고 카톡으로 문자가 왔다.. 달라스까지는 4시간 걸린다네 비행기로.. 곧 도착할 시간이네.. 형제가 만나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 달라스하면 팔**** 홉화가 생각 나는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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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