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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아내와 사당에서 일을 보구..
어디로 갈까 물어 봤더니..
광화문으로 가자고 하네..
지난 어린이날에 갔었는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옷을 샀었다.
그런데 또 겸사겸사 가자고 하네..
시청역에서 내려서..
시청광장을 둘러 보았다.
청소년의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잠깐 한바퀴 둘러 보았다..
각 구청별로 이벤트를 만들어서 체험도 하고..
자신의 무대를 만들기도 하고 있네..
세월호에 대한 것인지..
안전교육도 하구.
책도 팔구..
모두 헌책이다..
세월호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손수 만든 것이다.
광화문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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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