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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아내도 함께..
일을 보구 광화문에 가자고 했더니..
수원에서의 저녁 약속이 있어서 좀 힘들것 같다..
그래서 가까운 남산을 가자고 했다.
결혼하고는 처음 둘이서 같이 가는것 같았다..
케이블카를 타자고 했더니..
운동삼아 그냥 걸어 가자고 하네..
케이블카 타는 곳 기다리는 시간을 보니..
한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할것 같아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걷는 사람도 꽤 많더군..
걸으면서 주변 살피고..
싱그러운 나뭇잎들을 보면서..
맑은 공기 마시며 걸었다..
남산 꼭대기에서 늦은 점심을 대충 먹고..
가볍게 맥주 한잔 하자고 하여..
한잔 꿀꺽~~~
ㅎ
팔각정 앞에서는 공연이 있다고 하며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오후 3시에 공연이 열렸다..
잠시 관람하다가 시간상 내려 왔다..
내려 오면서 남산 도서관 앞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들러 가기로 하여~~
좀 서둘러서 내려 왔다..
날씨가 좀 희뿌였게 보이는 상태라서 멀리 까지는 보이지 않았다..
여름같은 날씨에 땀이 흐르기도 하네~~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관광객도 많았고..
자주달개비
괭이밥
함박꽃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이다..
그냥 걷기로 했다..
길가에 핀 꽃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한양공원 비석이 있네..
흰철쭉
철쭉꽃이 꽃술에 매달려 있다..
아내..
서울 전경..
나도 한컷~~
산을 하얗게 수놓은 꽃...
이팝나무꽃~~
제비꽃
금낭화가 곱게 피어 있네~~
성벽으러 담쟁이가 넘어 오고 있네~~
자물쇠..
저렇게 잠궈 놓으면 안 열리나??
ㅋㅋ
아내가 우리도 자물쇠 걸어 놓자고 하기에..
저렇게 잠궈 놓으면 녹슬어서 똘어져 나가니..
그냥 걸지 않고 지내는게 더 좋다고 했지..
결국 그냥 있었지..
ㅎㅎ
봉수대..
팔각정
각종 소품들을 팔고 있네~~~
이곳에서 시원한 맥주 마셨네~~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연주 하는데..
마이크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원활하지 않았네..
계속 여기 저기 자물쇠를 채우고 있네..
제비꽃
내려와서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향 하였다..
마음은 광화문으로 가고 있는데...
몸은 수원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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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