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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러가지 생활용품이 필요해서 동네 중소형마트를 갔다.
 웬일~
여러가지 물품들 중 세일 품목이 좀 많드만~ 간장도 다 떨어지고 샴푸도 다른걸로 좀 사달라는 겸둥이 말도 있고 해서 이거저거 고르면서 꼼꼼히? 세밀하게 장을 봤찌. 라면도 세일하고 하다못해 하리보젤리까지 세일이야... 좋아좋아하믄서 그래도 나름 바쁘게 장을 봐서 나왔는데 운전대에 앉는 순간 정면으로 보이는 주정차무인단속기가 딱! 주차할 땐 안보이던... 저것이 은제 생겼지? 자주 이용하는 마트가 아니라서 내가 몰랐나? 몇천원에 눈 돌아가 몇만원 내게 생겼따. 아 속 씨라.. ㅠㅠ
어쩔수 없는 일이지...
공동현관문을 지나 우편함을 보니 뭐가 있길래 빼서 봤는데 느낌이 과태료용지 비슷~ 엘베 기다리면서 뜯었는데 이힉~!!$%# 칠만원. 못산다 못살아
보니 몇일전 겸둥이 셔틀 놓쳐 학교 델다주고 오는 길 황색불에서 내리 밟았는데 빨간불로 바뀌믄서 신호위반으로 과태료 통지서가... 내가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도 아니고...
미하엘 슈마허가 그랬찌. '지는 것도 인생이다'라고.
그래 잘못도 하며 사는 것도 인생이고 벌금 내는 것도 인생인데 아아아앙 짜잉난다~ 아주 요새 지자체 돈 씨가 말랐는지 (메르스 땜에 복잡해 죽것고만 유대회는 왜 한다고 지랄이여 지랄이.ㅠㅠ) 교통단속 엄청 하듸만... 신호 잘 지킬걸 ㅠㅠ
나 정말 왜이러니~
다 내 탓이오~흑흑...
디어뉴스 동지 여러분 법규 잘 지킵시다잉!
티아라 -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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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