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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즌 끝날라믄 좀 있어야 것지?
(삭막하고 적막하기가 흑산도 유배 갔던 누구의 심정일래나...)
요새 캠핑이 대세드만~ 간단하니 거서도 해먹고 집에서도 한끼로 한번씩 해 먹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카레
오늘 해서 먹음 ㅋ
누구나 쉽게 만드는 카레지만 나는 카레 만들때 꼭 넣는 재료가 한가지 있음. (뭐 나 말고도 넣는 사람 있겠지만, 그래도 몰랐을 한사람을 위해...)
보통 카레 만들때
감자 (혹은 밤고구마 난 두가지 다 넣음), 버섯, 양파, 닭가슴살 (혹은 돼지안심?) 대충 요정도의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데 난 거기에 사과 삼분의 일을 꼭 넣어 줌. 카레는 오*기표 약간 매운맛을 사용~
사과를 넣었을 때와 그냥 일반 재료만 넣었을 때 맛은 확확확 차이가 남. 집에 사과가 없으면 카레 절대로 만들지 않음 ㅋ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순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카레에서 나옴 (바몬드카레도 있지만 고거 보다 맛이 더 괜찮음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뭐 카레야 모든 재료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단단한 재료 순으로 적당히 볶다가 물 붓고 익히고 카레가루 넣고서 끓이면 완성이라는 것은 알 것이고...
본글이 날스런 글이라 대신 재밌는 노래 한곡~
노라조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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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옵환 아직까지는 내맘대로...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