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 보니라 걸어봐야 겨우 이십분 정도? 것도 큰애네 아파트서 울 아파트까지 걷고 십층까지 걸어올라가야... 젤로 미안한기 울 뚱이... 나이도 많은디 죙일 엄마, 언니 나가고 혼자서 집에 있느라 걱정스런 마음에 "먹이 숨겨놓고 찾기" 매트도 사놨건만 그거 다 찾아먹는데 5분밖에 안걸려, 똑똑한건지, 먹는거람 귀신같은건지...
여튼 그랴서 근처 편백나무숲길 걷기를 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첫번째 주차장에 차 대고 걸어올라간 산길, 산길로 안가고 그냥 길로 가도 편백나무숲은 나온다
두번째 주차장, 아래 사진은 주차장에 있음 처음엔 좀 작은 편백나무가 양 사이드에 심어져 있고 좀 더 올라가면 울창함 치유의 숲도 있고 벤취도 있고~ 이번엔 큰딸 아이가 쫒아오는 바람에(제발 좀 아이랑 있지, 아프다고 지도 힐링해얀다고 오더니 오분 걷고 차 안에 들어 앉아설~) 뚱아랑은 십여분 걸었나... 다음엔 떨거지 놔두고 끝까지 올라가야지 전주 한옥마을 온다면 게서도 차로 십여분 거리라 갈 만하다.
편백나무숲 다시 다녀왔음
정말 몇분 더 걸었음 나왔을 걸~
가끔 게서 콘서트도 하고 2키로 더 걸어가면 산림욕장도 있고
등산하기 좋겠더라~
팔할이바람 편백나무 볼만혀~ 쭉! 쭉! 뻗은기 속이 뻥~ 뚫려서리
담에 사진 한번 더 올릴껴~
꿀먹는부엉이 여게도 그랴~ 일단 뭔가 만든 느낌이...
좀 더 걸어올라가는 수고로움만 있다면 숲은 장관이겠더라^^
술기 ㅋㅋ 알쓸신잡에선 라면도 맛있다 했지만 사실 전주에도 맛 없는 집 많아
노무현 대통령님 다녀 가신 고궁[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1710588]는 괜츈햐~ 담에 편백나무숲 올 때 들러 점심 드시라... 대통령님 사진도 보공~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