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향신료
들판에 나가면 비수리(아관문) 란 풀이 있는데
이 약초는 술로 담궈 마시면 자연산 비아그라 라며
부친께서 매년 보내는데 효과는 글쎄?
신경통에도 좋다고 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아버님의 술을 찾고 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이 비수리 줄기이다.

생긴거나 자라는 모양새나 크기가 꼭 비수리 같이
생겼는데 아래 사진은 허브향기가 있는 로즈마리다.
만지기만 해도 향이 진하게 퍼진다.
이걸 차로 끓여 먹기도 하구
산나물 조물조물 무칠 때 잎사귀 몇 개 따서 넣으면
나름대로 향이 있더라구~~~
고기 구울 때도 뿌려서 먹구~~
그래서 한 뿌리를 베란다에다 옮겨 놨다.

그런데 필요 할 때 잎사귀 뜯어러 가기가 귀찮아서
잔대가리 굴린 결과! 왕창 잘라서 씻어서
보관 하면 어떨까?

마르면 잎사귀만 추려서 소잡는 칼로 총총 썰려고
베란다에 널어 놨는데 마님이 믹서기에 넣어
로즈마리 가루로 만들었다.
갈아 만든 로즈마리가 색깔이 조금 변했는데
칼날 보는 순간 새까맣게 질려서 그랬을거 같다.

아직 이런 방법으로는 사용을 해 보지 않았는데
이런 향신료 보관하는 방법 아는 사람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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