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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수염에 대한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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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06-03 (금) 11:24
조회 : 5586
추천 : 2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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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der 기자 (Mi기자)
기자생활 : 5,169일째
뽕수치 : 566,876뽕 / 레벨 : 56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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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수염을 제법 길렀었다.
여기서 유행했던 'Goatee'라고 한다.
"어떠냐?' 고 물으니;
옆지기 왈, "국 먹을 때, 코풀 때 묻어서 추레하다. 한번만 용서해 준다, 빨리 깍아라."
아들들 왈, "여기서 만난 우리나라사람들 중 처음이다. 나름 신선하다."
우리나라 지인 왈, "숫이 많으니 제법 괜찮다. 아주머니 뭐라시냐?"
미국나라 지인 왈, "왜 나한테 묻냐? 네 와이프한테 물어라."
결국 깍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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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06-03 (금)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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