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빌려달라며 접근, 휴대폰을 돌려받으려면 돈을 내놓으라며 돈을 뺏는 속칭 '폰삥'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경찰은 이와 같은 범행이 선의를 이용한 것으로 쉽게 범죄에 노출 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오후 6시께 중학생인 A모(16)양은 친구들과 함께 옷을 사러 동대문 쇼핑몰쪽으로 가고 있었다. 이들이 국립의료원 근처에 도착했을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두명이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졌다며 A양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했다. 이후 이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척하며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A양등을 유인, "휴대폰을 돌려받으려면 돈을 내놓으라"며 협박해 현금 17만원을 받아 달아났다.
요즘애들에 비하면 예전엔 돈삥(?)..도 낭만이 있었다고 해야하겠네... "저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러는데..차비좀 빌려 주세요.. 집에 가는 데로 꼭 부쳐드릴께요" 예전엔 이러지 않았나?? 다들 한두번씩은 속아봤을텐데... 못받는다고 생각하면서도..진짜이면 얼마나 난처할까싶어.. 알면서도 주곤 했지만... 예전엔 부탁(?)이었는데 요즘엔 협박이다.. 폰삥... 주의 하세요~~~
터미널에서 절박해 보이는 남자녀석한테 당했는데 ...10년전에 ...지갑잃어버려서 집에 내려갈 차비가 없다고 ... ...그리고 얼마전에 퇴근하는 길에 중딩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핸펀좀 빌려달라고 하길래 ...없다고 했다...왜냐면.... 충분히 지들도 있을 것같은데 이상해 보여서 거절했는데...혹...이런거였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