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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학대사건' 황구 찐자, 근황 공개 '살아줘서 고마워'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06-14 (화) 14:19 조회 : 7703 추천 : 20 비추천 : 0

노근 기자 (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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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황구는 박정윤 수의사에게 안구 적출 수술과 턱골절접합시술을 받아 상태를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동물자유연대 트위터에는 황구가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원문보기<클릭>

어제 동물농장을 다시보기로 봤는데 어찌나 화나고 몸이 다 떨리는지 곤욕을 치뤘다.
대체 저 개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그런 잔악한 짓을 저지른걸까? 이와 유사한 모든 잔혹한 행동들의 원인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의 하나가 아닐까.
철학의 부재. 가치의 상실. 감정의 황폐화. 모두 같은 선상에 놓여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14 14:44:32 바보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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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06-14 (화) 14:19 조회 : 7703 추천 : 20 비추천 : 0

[1/9]

꼬마

2011-06-14 (화) 14:26

동물보호법이라나..국회에 계류중인데..이번에도 상정이 안되면 또 나가리된다더라-.,-
뜻 있는 기자들 힘들 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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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khalki

2011-06-14 (화) 14:55

동물농장에 나왔는데, 우면산 망부석 고양이 기억 나?
1년 넘게 꼼짝도 않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그 고양이 입양해간 색희가 때리고 학대하다가 결국 버렸다는데,
버린건지 죽인건지 알 수가 없다.
고다에서 입양해 간 보노보노라는 너무 예뻤던 턱시도 녀석도 같이..
끔찍한 잉간들이 너무 많다.

동물농장에 나와서 다시 입양간 녀석들, 제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좀 했음 좋겠다.
끝까지, 제대로 책임안질거면 아예 구조를 하지 말던가.
학대받을 집으로 갈 바에야, 차라리 길에서 사는게 낫다.

부산 강서구 유기동물보호소 문제까지..그냥 요즘은 폭발할 것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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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똥구리

2011-06-14 (화) 15:51

나쁜 색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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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노근

2011-06-14 (화) 16:51

리자느님 이거 딴지는 아닌데 난 정치방에 올렸음 했는데,
우리 봉팔러 개인의 생활이나 이런 류 보다는 사회문제로 심각해지는 동물학대 이야기라 생각했어서.
아무 생각없이 정치방 올렸던 건 아니구, 견인은 안되겠지 생각하고 올렸었는데 결국 견인되었네. ㅋㅋ 원칙을 어긴거라면 미안해요~~~~! (만뽕 아까워서 그런 것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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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언제나마음만은

2011-06-14 (화) 17:12

노근/ 카테고리..어렵지??
자게방에서 회장에게 한수 배웠는데...
그게 또 헷갈리더라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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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박봉팔

2011-06-14 (화) 17:12

노근/ 아니다, 나도 헷갈린다. ㅋㅋㅋ
사회문제의 범위는 매우 넓다.
난 육식문제같은 범주라고 이해한다.
놀이방에서도 축구협회 문제로 법률개정까지 이야기할 수 있다.
생활방에서 사회문제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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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박봉팔

2011-06-14 (화) 17:14

반려동물, 육식 문제 등은 확실히 생활방이다.
그리고 그런 논의가 매우 진전되서 정치적 문제까지 가더라도 생활방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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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노근

2011-06-14 (화) 17:40

봉회장/ 알겠다ㅋㅋㅋ 카테고리준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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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누드나무

2011-06-15 (수) 08:57

사이코패스 3대증상이 야뇨증, 방화, 동물학대라지.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방영했던 개들에게 면도칼날 삼키게 하고 라이터로 눈을 지졌던 넘도 걍 500만원 벌금 때리고 훈방한 게 걸리더만.
그넘은 처음에는 때리다가-->음식물 쓰레기에 산 채로 버리기---> 그리고 위에 언급한 학대를 1주일 간격이란뚜렷한 패턴도 보였던 넘이거든.
저러다 동물에 하는 학대에 싫증 느끼는 넘들이 사이코패스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다던데 지속 모니터링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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