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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담배의 추억!

글쓴이 :

빵둘 날짜 : 2011-07-21 (목) 21:04 조회 : 7536 추천 : 14 비추천 : 0

빵둘 기자 (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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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과 썬(SUN)담배가 250원에서350원 하던 시절!
그 당시 까치(낱개)담배 사 피우던시절이었다!
한개비 20~30원 했던것 같다!

돈이 궁한 시골놈들 처지라 담배는 피우고 싶고!

해서,,우선 각포장 아닌 썬이나 거북선을 한갑 산다!

1. 담배 거꾸구로 하여 비닐 포장접힌 부분을 뜯는다(쉽게 뜯어짐)
2. 차례로은박지 열고
3. 이수시개나 성냥개비로 양쪽에 2~3개 찍어낸다.
4. 역순으로 은박지 비닐 접어 닫고
5. 천원 지폐로 그 부위를 팽팽히 감싼뒤
6. 라이타로 2~3회 왕복하며 가열해주면 감쪽같이 비닐접착이 마무리 된다!

그리고 담배가게서

각각 썬은 거북선으로
거북선은 썬으로 교환하여 계속 고~~

지금은 금연한지 20여년이라

아련한 추억이 되었네...

그 담배를 사서 피우신 어느 애연가님들은 알아차렸을지???

글쓴이 :

빵둘 날짜 : 2011-07-21 (목) 21:04 조회 : 7536 추천 : 14 비추천 : 0

[1/5]

흑산도

2011-07-21 (목) 21:20

절도가 라이타로 2~3회 왕복하면 깜쪽같이 추억이 되나??
ㅎㅎㅎ
담배가게 아가씨의 마음을 훔쳤다면 또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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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희망찬내일위해

2011-07-21 (목) 23:20

까치담배 100원에 4개--> 3개--> 2개--> 까치담배 판매 없어짐

담배 없을때 꽁초 필터 빼구 피면 맛이 아주 주겨줌
특히 청자 ㅋㅋㅋ 필터 빼구 꽁초 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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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똥구리

2011-07-22 (금) 02:25

아마 신림동엔 아직 까치 담배 있을걸~

추천 0 반대 0

[4/5]

팔할이바람

2011-07-22 (금) 12:41

청자가 생각난다.

추천 0 반대 0

[5/5]

순수

2011-07-22 (금) 13:11

ㅎㅎ
한라산, 풍년..
특히 풍년초 아시는가?
아버지가 곰방대에 넣고 피우시구,,
신문이나 공책 사각으로 잘라서 담배 넣으시고 둘둘말아서..
침 휙~~~발라서..
피우셨던 기억이..

그런데 아버지 떠나신지는 무척 오래 되었다..
아마도 83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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