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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펌.고래잡이 수술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04 (목) 13:49 조회 : 6185 추천 : 24 비추천 : 0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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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 해주는 것보다

초등학교때 해주는 것이 낫다는 그 당시의 여론에 따라

늦추고 늦추던 큰놈 꼬추 수술을 해주었다

수술 날짜를 예약하고 나서부터 마취주사를 엉덩이에

맞는지 꼬추에 맞는지에 대해 걱정이 태산 같았던

큰놈에게 "걱정 하지마 엉덩이에 하니깐..." 하고

안심을 시켰다.

업무를 보면서 수술이 잘 끝났나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아내에게서 문자가 왔다

[고추에 주사 맞는거 맞잖아]

수술을 마치고 집에온 오빠의 이상한 행동거지를 보고

막내놈이 엄마에게 이유를 물어 본 모양이었다

설명하기가 복잡하여 아내가 그냥..

"응 오빠 꼬추 잘랐어."하고 답하자

막내놈이 오빠를 보며 한마디 했다고 한다

"언니~~!!!!!"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04 (목) 13:49 조회 : 6185 추천 : 24 비추천 : 0

[1/8]

녹두꽃

2011-08-04 (목) 14:10

요즘은.. 잘 안해주는 추세인 거 같아~~

자연포경이 안되면 그때 해도 된다고 해서 나도 우리 아들램은 안해줄꺼야..

지가 커서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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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만각

2011-08-04 (목) 15:18

눈크게 하는 수술을 포경수술, 요즘 처자들 포경수술 많이하더라
고추 까주는건 쌍거플 수술이라 요즘 바꿔 말하더라 ㅋㅋㅋ
언기자/ 레파토리좀 아껴 언론사 등록때를 대비하라! 오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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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이상형

2011-08-04 (목) 15:26

흠.. 막내놈이 조숙한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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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드럼소리

2011-08-04 (목) 15:35

졸지에 성전환 수술한게 되 부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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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미늘

2011-08-04 (목) 16:18

쿨럭....해따.....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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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미늘

2011-08-04 (목) 16:25

쿨럭....해따...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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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순수

2011-08-04 (목) 19:43

ㅋㅋ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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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빼빼로

2011-08-05 (금) 09:20

ㅋㅋㅋ
울 아들도 2년전(중1)에 고래수술해줄려고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가 더 여문담에 오라고 해서... 못했다는..ㅠㅠ
아직도 못했는데.. 아빠를 안닮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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