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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년이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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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내일위해 날짜 : 2011-08-03 (수) 16:16 조회 : 4369 추천 : 19 비추천 : 0

희망찬내일위해 기자 (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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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모처럼 국민학교 동창회를 나가 보았다

이런저런 야구를 하다가 결국엔 자식야구로 돌아간다
그때 나누웠던 대화 내용중 일부를 공개해 보겠다

어떤넘 : 담달이면 울 둘째에 군대간다
일동 : 와우~ 다행이내 한숨 돌리겠구먼

다른넘 : 우리 큰애 올가을에 제대해~
일동 : 에혀~ 어쩌냐? 복학 하는거지?

또 다른넘 : 우린 딸만 둘이여 (흑흑)
일동 : 아멘~! 니가 젤로 고생이 만타 ㅋㅋㅋ

그때 저 구석에서 말없이 술만 먹던 친구가 혼잣말 처럼 중얼 거린다

"2년은 너무 짧아~! 그래 짧은거 같어~!"

글쓴이 :

희망찬내일위해 날짜 : 2011-08-03 (수) 16:16 조회 : 4369 추천 : 19 비추천 : 0

[1/4]

제이

2011-08-03 (수) 16:23

그럼 한 이십년 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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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상형

2011-08-03 (수) 16:37

역시 긴것은 조은것이여.. ㅡ.ㅡ

추천 0 반대 0

[3/4]

올챙이

2011-08-03 (수) 23:40

추천 0 반대 0

[4/4]

미늘

2011-08-04 (목) 08:42

직이는군화....애덜을 이년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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