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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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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08 (월) 12:56
조회 : 4032
추천 : 2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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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기자생활 : 5,172일째
뽕수치 : 173,555뽕 / 레벨 : 17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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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하느님을 독실하게 믿고 있었고, 어느 날 ‘캘리포니아’ 해안을
구경하던 중 무슨 생각을 하고는 간곡히 기도했다.
“하느님! 소원 하나만 들어 주십시오~”
그랬더니, 감동했는지 하늘에서 하느님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왔다.
“오~ 그래~. 너의 믿음에 나도 감동을 먹었다. 소원 하나만 들어 주꾸마!
말 하거라~.”
사내가 말했다.
“하와이 까정 다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제가 언제든 차로 달려갈 수 있도록요~”
그러자 , 하느님이 말씀했다.
“얘야~ 그건 좀 힘들겠다. 생각해 보거라. 다리의 교각이
캘리포니아에서 그 곳까지 수도 없이 많을 거고,
그 교각 하나 하나가 태평양 바다 밑까지 닿으려면 기술적 문제도
많다. 또 ‘콘크리트’와 철근이 얼마나 필요하겠니?
내가 할 수는 있지마는,, 네가 사는데 그렇게 꼭 필요한 거라곤 생각이 안 든다.
다른 소원을 한가지 말 하거라.
다른 소원은 꼭 들어 주꾸마~~"
그 사내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 이런 말을 했다.
“그러시다면, 존경하는 하느님! 저는 여자를 잘 이해 하기를 원합니다.
여자들이 자주 토라져서 말을 않고 있을 때... 맘 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우는지... 어떤 때는 앵알대며 덤비기도 하고...
그래서요,, 여자를 진정 행복하게 할
방법은 없겠는지요? 그것을 알기를 원합니다!“
사내의 그 소망에 하느님은 이내 단호히 말씀했다.
‘얘야~~ 하와이까지 가는 다리... 4차선으로 놓아 주랴? 8차선으로 해 주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9-25 02:09:16 바보놀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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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08 (월)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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