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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여자의 변신, 남자의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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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12 (금) 13:49 조회 : 4147 추천 : 17 비추천 : 0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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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여자의 변신♧***************

함께 에로영화를 보러 갔다.
숨 막히게 진한 장면이 나오자 그녀가 내 허벅지를 꼬집으며 말했다.

-->연애 초반 "창. 피. 해!"
-->연애 중반 "쥑. 인. 다!"
-->연애 후반 "잘. 봐. 둬!"

생일 선물로 화장품을 사줬다.
그런데 그녀의 피부에 안 맞는 종류의 화장품이었다.
그녀가 내 귀를 끌어당기며 말했다.

-->연애 초반 "잘. 쓸. 께!"
-->연애 중반 "현. 금. 줘!"
-->연애 후반 "바. 꿔. 와!"

마침내 찬스가 왔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녀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입술을 떼며 내게 말했다.

-->연애 초반 "살. 살. 해!"
-->연애 중반 "더. 깊. 게!"
-->연애 후반 "장. 난. 쳐?"

그녀의 기분이 울적해 보여서 달래주려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다.
그녀가 나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연애 초반 "술. 못. 해!"
-->연애 중반 "취. 해. 봐!"
-->연애 후반 "배. 채. 워?"

그녀와 단둘이 있고 싶은 마음에 1박2일 여행이나 갔다 오자고 했다.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연애 초반 "미. 쳤. 니?"
-->연애 중반 "책. 임. 쳐!"
-->연애 후반 "날. 잡. 아!"

데이트 하는 도중에 장난으로,
내 손길이 조금만 스쳐도 찌릿찌릿한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연애 초반 "스. 친. 곳!"
-->연애 중반 "만. 진. 곳!"
-->연애 후반 "몸. 전. 체!"

야외로 놀러 갔다가 그녀가 급해졌는데 화장실이 없다.
그녀가 주위를 둘러보고 나서 내게 말했다.

-->연애 초반 "멀. 리. 가!"
-->연애 중반 "보. 지. 마!"
-->연애 후반 "망. 봐. 라!"

그녀의 몸과 마음이 찌뿌드드하다기에 어디 가고 싶으냐고 물었다.

-->연애 초반 "잘. 자. 내. 꿈. 꿔!"
-->연애 중반 "너. 무. 외. 로. 워!"
-->연애 후반 "너. 많. 이. 컸. 다?"

그녀가 다른 남자들과 미팅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녀가 묘한 표정을 지으며 내게 말했다.

-->연애 초반 "갈. 증. 해. 소. 야!"
-->연애 중반 "난. 2. 프. 로. 부. 족. 해!"
-->연애 후반 "넌. 물. 만. 먹. 고. 사. 니?"

♧남자의변심♧***************

여자가 전화를 걸었을 때

1. 초반기** 내가 지금 막 걸려던 참이었는데......
2. 진행기** 지금 어디야? 만나자.
3. 과도기**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 될까?
4. 권태기** 넌 꼭 사람 바쁠 때 전화질이냐?
5. 말년기**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여자가 약속 장소에 30분 늦게 나왔을 때

1. 초반기** 미안하긴! 나 하나도 안 지루했어.
2. 진행기** 늦은 벌로 요기다 뽀뽀해줘.
3. 과도기** 너 지금 웃음이 나오니?
4. 권태기** 누구는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5. 말년기** 이미 가버리고 없다.

여자가 감기에 걸려서 콜록거릴 때

1. 초반기** 자기야, 여기 약 지어왔어. 헉! 헉!
2. 진행기**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
3. 과도기** 그러게 왜 그렇게 싸돌아 다녀!
4. 권태기** 야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잖아!
5. 말년기** 아까 니가 입댄 컵이 어떤 거냐?

자기 친구들에게 여자를 소개할 때

1. 초반기** 내 애인이야.
2. 진행기** 우리 곧 결혼할지도 몰라.
3. 과도기** 그냥 만나는 애야.
4. 권태기** 얘한테 직접 물어봐라.
5. 말년기** 어? 너 아직도 안 갔냐?

데이트 끝나고 여자를 집에 보낼 때

1. 초반기** 기사 아저씨! 애 집 앞까지 잘 부탁드려요.
2. 진행기** 이제 들어가. 대문 아까 열렸잖아.
3. 과도기** 너 집에까지 혼자 갈 수 있지?
4. 권태기** 가라. 난 건너가서 탄다.
5. 말년기** 택시~! 기자촌! 남자 한 명!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9-25 02:09:16 바보놀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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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8-12 (금) 13:49 조회 : 4147 추천 : 17 비추천 : 0

[1/4]

해월

2011-08-12 (금) 13:54

추천 0 반대 0

[2/4]

날뽕

2011-08-12 (금) 13:54

쩝

추천 0 반대 0

[3/4]

제이

2011-08-13 (토) 23:30

이런건 천기누설이야~~~

추천 0 반대 0

[4/4]

만각

2011-08-14 (일) 14:25

꼭 누구 이야그 같다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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