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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부산에만 있는 음식들

글쓴이 :

여울목 날짜 : 2011-08-15 (월) 18:37 조회 : 5756 추천 : 22 비추천 : 0

여울목 기자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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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부산에만 있는 음식들...

가서 한번씩 다시 먹어보고 싶다...쩝....

글쓴이 :

여울목 날짜 : 2011-08-15 (월) 18:37 조회 : 5756 추천 : 22 비추천 : 0

[1/15]

밀백

2011-08-15 (월) 18:48

내 귀빠진곳이 부산 동구 좌천동 일신산부인과인데 못보던 음식이 많네
70년대 남포동 할매국시가 짱이었는데...
그리고 아침 식전에 머리에 이고 다니며 팔던 재첩국,
싱싱한 고등어를 리어카에 실고 삽으로 퍼서 팔던 시절.
아, 멸치구이 생각하니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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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여울목

2011-08-15 (월) 18:57

밀맥/ 나도 재첩국 아지매 구수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여기 부산 출신들 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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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냉이아빠

2011-08-15 (월) 19:24

냉채족발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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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khalki

2011-08-15 (월) 19:36

가래떡!!!!!!
난 저게 제일 그리워. ㅠ ㅠ
초장에 간장양념에...
쫄깃쫄깃.
오뎅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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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유레카

2011-08-15 (월) 20:09

재척국 사이소~

아지매의 구수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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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나성남

2011-08-15 (월) 23:39

비빔 당면이라 .....
상상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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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데니크레인

2011-08-15 (월) 23:58

미안하다, 사랑한다. 내는 보수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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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흑산도

2011-08-16 (화) 00:08

난 막장에 찍어먹는 순대. 양파랑 땡초랑 곁들이면 아흐~~~~꼴까닥...쓰읍.
염통이랑 간을 특히 좋아함. 난 모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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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아스라이

2011-08-16 (화) 00:19

내가 서울와서 간혹 하는 행동중에 하나가...
맛있는 오뎅을 찾아서라고..ㅋ
길거리 포장마차 끝집부터 들으면서 오뎅을 하나씩 사묵곤 했었거든.
그때 그 오뎅맛을 찾을라고..
근데...다 내가 알던 그 맛은 아닌거시야...글타고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난 내가 입맛이 변해서 그런건줄 알았눈데..

작년에 부산 수영로터리 있는곳에 가서 그냥 아무 데나 드가서 오뎅을 무겄거든.
그랬더니...진짜 그때 그 옛 맛이..
조미료를 넣던 어쩌던간에...정말 그 맛이였다구...
너무 감동해서 언니랑 나랑....그자리에서 얼마나 먹었는지 몰라..ㅋㅋㅋ
순대도 너무 맛있었어...간도 진짜 말랑 말랑 맛있는 간을 주더라고~ ㅎㅎ
그기 변하기전에 다시 가야하눈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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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여울목

2011-08-16 (화) 01:25

해운대쪽에 부산 오뎅 직접 만들는데 아는데 택배로 받아서 냉동에 보관하면 아무때나 부산 오뎅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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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아스라이

2011-08-16 (화) 03:50

오옷..혹시 개인판매만 하나요? 아님 G마켓이나 옥션에도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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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유레카

2011-08-16 (화) 10:47

여울목아 니만 물끼가?
아스라이/팔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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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졸라늬우스

2011-08-16 (화) 06:14

부산하면 고등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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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노란갈매기

2011-08-16 (화) 11:03

신기하다..
저번주 금요일부터 휴가라서 부산갔는데 어제까지 마눌이랑
가래떡꼬치와 밀면 빼고는 다 무긋다..
초량동이 고향인데.. 6거리밑에 돼지국밥집, 꼼장어집,
초량돼지갈비집들.. 다 먹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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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고지야

2011-08-18 (목) 02:32

오래전 중앙동의 허름한 골목집에서 먹어본 연탄불에 굽는 뻘건 쭈꾸미와 맑은대구탕.... 이것이 먹고파 당장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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