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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고백] 한동안 난 면돌 안했었다.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08-26 (금) 13:04 조회 : 5113 추천 : 20 비추천 : 0

Michigander 기자 (M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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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아저씨 같은 수염을 갖는게 꿈이었다,
우리나라에선 연예인이 아니면 이룰 수 없었던 꿈,
(이주일 아저씨 제법 뽀다구 났었다. / 나훈아, 나도향(가수)씨는 별로였다.)

한동안 난 면도를 하지 않았다.
옆지기에겐 면도하다 상처가 나서 당분간 못한다고 사길 쳤다.

두어 달 지나니 헤밍웨이 수준은 안돼도,
American History X에서 호연한 Edward Norton의 Goatee 수준이 되었다.

미국놈 직장동료에게 어떠냐고 물으니,
"왜 나한테 묻냐, 네 보스(옆지기)에게 물어야지!" 한다.
(씨불놈)

옆지기 엄명으로 지금은 깨끗이 밀었다.
은퇴하면 허락해 준단다. TT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08-26 (금) 13:04 조회 : 5113 추천 : 20 비추천 : 0

[1/6]

데니크레인

2011-08-26 (금) 13:12

코밑수염부터 턱수염까지 유심히 보니 또 하나의 사람같다.
강도사람...

추천 0 반대 0

[2/6]

체리토끼

2011-08-26 (금) 13:30

데니크레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도사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반대 0

[3/6]

다시라기

2011-08-26 (금) 14:21

나도향이 젤 멋있눈덱~

추천 0 반대 0

[4/6]

날뽕

2011-08-26 (금) 14:51

수염은 포기 해라 안기른 모습이 더 어울린다

추천 0 반대 0

[5/6]

언제나마음만은

2011-08-26 (금) 15:25

수염없는 모습..넘 동안이다..

추천 0 반대 0

[6/6]

밀백

2011-08-26 (금) 16:16

3년간 길러 봤다
미는것 보다 괸리비 더 덜더라

시간 낭비도 장난 아니다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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