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2학기 등록을 안하고 군대에 가겠다고 한다 집에서 아무일도 안했고 체력도 부실하고 운동도 잘하는게 없다.. 군대라도 가지..했다가 막상 군대를 간다니 걱정이 많이 되네 서너달쯤 있다가 가고 싶다고하는데 그럼 바로 겨울이잖아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물어도 답이 다 틀리다 어떤사람들은 봄이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한겨울 어떤 사람은 11월이 좋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쫄병일때 겨울이면 더 힘들지 않나?? 경험자들이 이야기해주면 참고가 많이 될거 같아서.. 부탁해
언기자/ 아들이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군대 보내는 것은 고려해 봐라,
나라가 어지럽고 막장일 때는 잠깐 피했다가 내년 정도에 가는게 어떻겠냐?
항상 막장일 때 제일 어렵고 죽어나는 것은 없는넘이더라!
나도 큰아들이 4학년인데 군대를 미루고 있다... 2012년 전반기 까지는 관망하기
로 했다. 그리고 군대는 언제 가도 가야 되는데 계절적 요인은 신경쓰지 마라!
특수방위사령부 출신 이장의 생각이다
나도 11월 군번이지만, 예비역들이 다 그렇듯, 어느 달이 좋고 그런거 없다.
어느 군대는 빡시다..어느 군대는 당다라다...이런것도 없다.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기에 ..동방위를 하더라도 그 환경속에 힘들어 하면 동방위가 빡센거구..
특전사나 해병대나 그 환경속에 적응하면...뭐 잘지내는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잘 보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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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장기자의 말도 틀린말은 아니고....
특전사에 잠시 머물다...포병으로 전역한 나너의 생각이다~!!
친구랑 가는 거 있잔어? 요즘엔...죽이 맞는 넘이랑 가면 좋지.
난 올림픽보고 10월 초에 갔는데 그럭저럭 괜찮더라고..
한겨울도 고생스럽지만 긴장감이 있으니까 더 나을수도 있어.
집단생활하면 아무래도 인플루엔자 걱정도 되니 한여름은 피하고 싶더라는...
(내 옆자리 식키...임질 걸려서 와가지고 2주동안 말도 안하고..ㅜㅜ)
..ㅋㅋ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