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3,145건, 최근 0 건

[봉애의 갤러리-5] 히더 브레이

글쓴이 : 박봉애 날짜 : 2011-05-01 (일) 23:05 조회 : 8587 추천 : 16 비추천 : 1

박봉애 기자 (박기자)

기자생활 : 5,013일째

뽕수치 : 12,090뽕 / 레벨 : 1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최신기사

               히더 브레이Heather Bray__과슈__영

                    그물 수선하기Mending the nets

                        잠깐 휴식Taking a break

          빨간 테이블의 생선Fish on the red table

                     어부와 아내
          Fishmonger and the fishmonger's wife

               인간의 최고친구Man's best friend

                커피와 비스킷Coffee and biscuits

               하루의 끝머리At the end of day

                        쪽배 보관소The boatyard

          가자미 눈으로 노리는 고양이The boss-eyed cat

                       제라늄Geraniums

                     헤바 헤바Hevva hevva

         * 헤바 헤바; 정어리 떼가 모일 때 어부들을 불러모으는 말



                      해비치는 만Sunny cove

                 사람을 겁내지 않는 갈매기Cheeky seagulls

                     안녕Good mornigng?

히더 브레이

심리치료사 겸 화가.
치유사 활동은 그림에 동력을 부여하고, 역으로 그림은 치료력에
연료를 대어 준다.
그림은 독학했다. 화가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혼자 일가를 이룬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난다. 독학한 사람들은 잘
지치지 않고 남의 평가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다.

태생지인 남서부 콘월Cornwall 마라지온Marazion 항구에 살면서 그린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의 작품이 흔한 이유는
그의 화실이 내항을 내려다 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창턱에 소품 몇개를 올려놓고 아래를 내려다 보는 작가가 연상된다.
풍경과 정물을 동시에 보는 효과가 있다.


구상을 거치지 않고 직관만으로 그리는 과정으로 들어간다.

글쓴이 : 박봉애 날짜 : 2011-05-01 (일) 23:05 조회 : 8587 추천 : 16 비추천 : 1

[1/14]

박봉애

2011-05-01 (일) 23:13

대표그림 이름은 <핫 초코렛과 체리Hot choco and cherries>입니다.

추천 0 반대 0

[2/14]

아주밝은별

2011-05-01 (일) 23:23

정말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네....

추천 0 반대 0

[3/14]

흑산도

2011-05-01 (일) 23:39

이거 느낌 참 묘하네..
전에 내가 흰글자에 꽂혀서 역광을 줘 본일이 있는데..딱 그 느낌이네..정말 신선하다!

추천 0 반대 0

[4/14]

눈팅냥

2011-05-01 (일) 23:47

가자미눈고양이 악 귀염귀염^^

추천 0 반대 0

[5/14]

영자신랑

2011-05-02 (월) 08:32

한 주의 아침이 차분해지는 풍경이네...

추천 0 반대 0

[6/14]

khalki

2011-05-02 (월) 09:53

가자미 눈으로 노리는 고양이 ㅋㅋㅋ
느낌이 전해져 온다.

추천 0 반대 0

[7/14]

오리날다

2011-05-02 (월) 12:39

아~ 여행가고 싶다.

추천 0 반대 0

[8/14]

박봉추

2011-05-02 (월) 14:42

나는 회 떠진 가자미다.
아니 나는 째진 가자미 눈이다.

추천 0 반대 0

[9/14]

박봉애

2011-05-02 (월) 23:19

댓글 벗들 고맙다.

흑산도/ 잘 봤어. 사진의 네거티브 필름 효과를 내고 있다.
그림에서 빛과 어둠은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브레이는 명암으로 빛과 어둠을 표현하지 않았다.
대신 각 대상들을 밝음과 어둠으로 대비시켜놓았다.
하늘과 물, 산과 물, 물과 땅, 땅과 집, 인물과 집 등.
먼데 있는 하늘을 어둡게, 가까이 있는 땅을 밝게 등.
형태를 부여해야 되기 때문에 색깔을 조금씩 달리 썼다.
그래서 네가티브 필름을 보는 것 같다.

추천 0 반대 0

[10/14]

Natasha

2011-05-03 (화) 00:18

난 제라늄 화분이 있는 그림이 젤 맘에 드네염..^^

추천 0 반대 0

[11/14]

khalki

2011-05-03 (화) 00:59

그렇군!

추천 0 반대 0

[12/14]

박봉애

2011-05-04 (수) 03:13

관점에 대해 한 마디.
브레이가 보여주는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에서의 묘사는 브레이가 처음 아니다.
라울 뒤피Raoul Dufy가 이미 보여준 것이다.
그녀만의 독특한 방식은 아니라는 말.

추천 0 반대 0

[13/14]

클라라

2011-05-09 (월) 02:14

평화가 느껴진다.
색상 톤도 그렇구...

추천 0 반대 0

[15/14]

박봉애

2011-05-15 (일) 21:48

퍼스나콘 바꾸기를 위하여

추천 1 반대 0

		총 게시물 832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82		[봉애의 갤러리-12] 존 폴(풍경) [9]	박봉애	16	9313	2011 05-21

81		38조 - 납세의무 [5]	옥수산장	10	6375	2011 05-20

80		날로먹는 영문법 2강 [7]	박샘	27	8856	2011 05-20

79		37조 - 기본권 제한 [5]	옥수산장	11	7084	2011 05-19

78		영문법 강의 1차! [25]	박샘	52	10303	2011 05-19

77		36조 양성평등 - 동성연애는 어찌하나 [13]	옥수산장	11	7693	2011 05-18

76		35조 - 환경권 [8]	옥수산장	6	6956	2011 05-17

75		34조 사회적기본권 - 사회권 [10]	옥수산장	12	7962	2011 05-16

74		[봉애의 갤러리-11] 사라 스팍만2 [5]	박봉애	13	8195	2011 05-15

73		[봉애의 갤러리-10] 사라 스팍만 [4]	박봉애	14	8805	2011 05-15

72		33조 - 근로3권 [7]	옥수산장	7	7617	2011 05-14

71		32조 - 모든 국민의 인간답게 살 권리와 국가보장… [6]	옥수산장	6	6924	2011 05-13

70		노근의 소학 강독 8 [5]	노근	10	7789	2011 05-12

69		31조 - 교육의 권리와 의무 [2]	옥수산장	6	7475	2011 05-12

68		노근이가 들려주는 서양철학이야기 7 [10]	노근	21	8057	2011 05-11

67		30조 - 사인간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 '범죄… [2]	옥수산장	3	6988	2011 05-11

66		29조 - '국가배상청구권' '이중… [3]	옥수산장	7	8578	2011 05-10

65		[봉애의 갤러리-9] 구두와 해골 [12]	박봉애	27	9795	2011 05-09

64		[봉애의 갤러리-8] 데비 조지 [9]	박봉애	19	8637	2011 05-09

63		28조 - 형사보상금 (억울한 옥살이 보상) [1]	옥수산장	8	8319	2011 05-09

62		27조 - 재판청구권. 무죄추정의원칙	옥수산장	6	5325	2011 05-07

61		25조26조-청원권(갓쓰고 짚신에 양복 입은 법) [8]	옥수산장	20	8296	2011 05-06

60		[봉애의 갤러리-7] 카렐 렉 [16]	박봉애	27	8130	2011 05-05

59		[봉애의 갤러리-6] 5월 [16]	박봉애	19	8077	2011 05-05

58		24조 투표권 (재외국민의 투표권 인정) [3]	옥수산장	7	7928	2011 05-05

57		영어 듣기 해결하는 법? [11]	박샘	30	8236	2011 05-04

56		노근의 소학 강독 7 [4]	노근	19	7373	2011 05-04

55		23조 - 재산권 보장 [2]	옥수산장	8	7459	2011 05-04

54		노근이가 들려주는 서양 철학 이야기 6 [8]	노근	28	8175	2011 05-03

53		22조 - 학문과 예술의자유 [3]	옥수산장	8	7504	2011 05-03

52		21조 언론.출판.결사의 자유 [1]	옥수산장	6	6969	2011 05-02

51		[봉애의 갤러리-5] 히더 브레이 [14]	박봉애	15	8588	2011 05-01

50		노근의 소학 강독 6 [2]	노근	9	6986	2011 04-30

49		13조~19조 [1]	옥수산장	7	6276	2011 04-30

48		[봉애의 갤러리 -4] 일러두기 [20]	박봉애	23	8324	2011 04-29

47		12조 - 신체의자유 [2]	옥수산장	14	6960	2011 04-29

46		[봉애의 갤러리-3] 폴 로빈슨 [20]	박봉애	23	9407	2011 04-29

45		11조 평등권 [4]	옥수산장	15	7000	2011 04-28

44		제10조 행복추구권 - 존엄한 인간 [1]	옥수산장	15	8614	2011 04-27

43		제4조~제9조 - 공무원의 정치중립 [1]	옥수산장	10	7010	2011 04-26

42		영어를 가장 빨리 잘하게 되는 방법. [16]	박샘	68	10467	2011 04-25

41		노근이가 들려주는 서양 철학 이야기 5 [23]	노근	43	8754	2011 04-25

40		국가의완성 - 불안한 항해 [7]	옥수산장	21	7918	2011 04-25

39		[봉애의 갤러리-2] 안지 알런 [12]	박봉애	20	9038	2011 04-23

38		유시민이 말하는 국가 - 민주공화국 [9]	옥수산장	47	9467	2011 04-23

37		슬램덩크에서 배웠던 것... [15]	박샘	30	8299	2011 04-22

36		음침섹시한 법률용어 - 미필적고의 [33]	옥수산장	59	22378	2011 04-22

35		노근의 소학 강독 5 [6]	노근	21	7446	2011 04-22

34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독서다. [31]	박샘	66	8080	2011 04-22

33		[봉애의 갤러리] 앨런 펠터스 [12]	박봉애	20	9923	2011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