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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애의 갤러리-14] 수채화

글쓴이 : 박봉애 날짜 : 2011-05-31 (화) 17:00 조회 : 8949 추천 : 15 비추천 : 0

박봉애 기자 (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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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마키Danny Markey(1965 - )__수채__영

파란색 차, 팔머스 만Blue car, Falmouth Bay

집과 차

비맞는 차Cars in the rain__유채

피크닉 벤치Picnic benches

해변 일몰Seaside sunset

피크닉 벤치와 공기 청정기
Picnic benches and air freshener

몰리노 길2Molino road2

출항하는 유람선Cruiseship departing

차안에서 본 팔머스 만Falmouth Bay from the car

유카 벨리Yucca Valley__유채

대니 마키

콘월 팔머스Falmouth출생.
팔머스 미술학교와 캄버웰 미술학교(석사) 나옴.

수채화 좋아하는 회원들께 드린다.

차 안에 앉아서 잡은 풍경들이 많다.
그에게 그리는 행위를 유발하는 대상과 제재의 선택은 정해져 있지 않다. 즉흥적이다.

주변을 볼 때 소위 그림 같은 풍경은 되도록 피한다. 지나치기 쉬운, 흔한 풍경에서도 계기는 오며,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작은 직관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대상을 어떤 것으로 잡는가 하는 것보다 제작과정을 거쳐 결과물로 나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그림에 착수하게 이끄는 특별한 장소와 풍경은 이따금 필요한 것 같다.

                                    **            **          **

                  찰스 호와드Charles Howard__수채__영

                     해수욕하는 아이들Children bathing

                         청색 배Blue boat

                       해수욕객Bathers

                                       만Cove

                             방파제Seawall

                      세인트 이브즈St. Ives

찰스 호와드

작가정보 얻지 못함.

밑그림 없이 바로 형태와 구도를 잡아나가는 붓질,
유연하고 정확하다. 그래서 빼어나다.
동양화의 수묵화 기법을 연상시킨다.

글쓴이 : 박봉애 날짜 : 2011-05-31 (화) 17:00 조회 : 8949 추천 : 15 비추천 : 0

[1/12]

공원

2011-05-31 (화) 17:18

좋은 그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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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스라이

2011-05-31 (화) 18:14

우리나라 수채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붓터치로 덧칠하기가 대세였던지라...
예전에 중학교 2학년생 하나가 대니 마키식으로 수채화 과제를 해갔더니...
미술선생이 수채화는 이렇게 하는게 아니야..라면서 C를 줬다고...ㅋ
그래서 걔만 그 뒤로 학교과제는 덧칠하는걸로 해 갔음...
그때 진짜 황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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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클라라

2011-05-31 (화) 19:10

난 수채화가 참 좋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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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베일

2011-05-31 (화) 21:58

그림이 이쁘다~~~
수채화라서 그런지 단순해보이고 엷은 색조이지만.
느낌은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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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khalki

2011-06-01 (수) 02:18

<파란색 차> 우훗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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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박봉애

2011-06-01 (수) 10:57

공원님을 포함한 중부권에 사는 그림애호 회원들에게 전시회 소식을 전해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기획전 <모네에서 워홀까지>전이 있네요.

가간 ; 2011 5 25 - 2011 8 28 (기간내 휴관없음)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내, 1 - 4 전시실
관람료; 성인 10,000원

더 자세한 것은 아래 주소에서~

http://www.모네에서워홀까지.com/sub/summary.do

대전시립미술관 옆에 이응노미술관이 붙어있으니깐 간 김에 이응노미술관도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응노관은 상설전시관이라 아무 때나 가면 볼 수 있는 것이 있을거임.
홈피를 찾아서 사전지식 알고 가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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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박봉애

2011-06-01 (수) 11:02

댓글 단 회원들 고마와.

그림을 보면서 이 중에서 어떤 그림이 제일 좋은지 한 두개 꼽고,
왜 좋은지 좋은 이유를 생각하고, 말로 표현해보고, 하는 습관을 붙이면 좋을 거얌.

그 습관이 왜 좋은지는 나중에 감상경력이 쌓이면 알게 될거당.

글고 나 화가 아니다.
그림을 좋아하고, 좋아한 기간이 오랜 된 사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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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밥풀

2011-06-01 (수) 13:38

1)대표그림부터 대니 마키 시작인줄 알고 쭉 내리오면서 "어, 대니 마키는 첫그림하고 나머지 그림은 스타일이 많이 다르네" 그러다가..2)찰스 호와드의 "해수욕하는.."을 보고..어 대니 마키 첫그림이랑 찰스 호와드 스타일이 많이 비슷하네..이러다가 3)대표그림이 찰스 호와드의 "청색 배"라는 걸 알고 OTL

대표그림을 두번째 소개하는 작가 작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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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밥풀

2011-06-01 (수) 13:44

"청색 배" 저장
타고 싶은 배라서.
바다색이 맘에 들어서.
배 색과 바다 색을 바꾸는 게 가능한 동네는 지금보다 일탈에 대한 눈총을 덜 받을수 있을 거 같아서

그리구 뼉다구만 딱 보여주니 맘이 너~무 편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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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khalki

2011-06-01 (수) 13:48

봉애//좋은 정보 고마워~
글고, 담부턴 그런 습관을 만들어 볼께!

밥풀//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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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공원

2011-06-01 (수) 14:06

그러지않아도 남편이 대전 전시회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틈 내서 가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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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박봉애

2011-12-03 (토) 15:27

가운데 까만 띠가 왜 들어가는지?
수정창에서는 안 보이는데, 완료하고나면 나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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