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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용례-003] ~대 와 ~데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1-20 (금) 08:59 조회 : 7979 추천 : 30 비추천 : 0
통곡의벽 기자 (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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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232,151뽕 / 레벨 : 23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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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대’는 ‘-해’할 자리에 쓰여  의문을 나타내거나

               ==>  ‘왜 이렇게 밥이 많대?’

      ‘-다고 해’의 줄어든 말로

               ==>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와 같이 쓰인다.


2.  '~데'

       어미 ‘-데’는 하게할 자리에 쓰여,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철수가 노래를 잘 부르데.’ 처럼.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1-20 (금) 08:59 조회 : 7979 추천 : 30 비추천 : 0

 
 
Michigander 2012-01-20 (금) 15:00 추천 10 반대 0
음 어렵군
3 개나 배웠으니 수상료 받으삼
 
 
[1/21]   박봉팔 2012-01-20 (금) 09:50
이거 헷갈리더라고

1.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2. 사람이 아주 똑똑하데.

둘 다 쓸 수 있는데 뜻이 다른 거잖아.
 
 
[2/21]   통곡의벽 2012-01-20 (금) 11:33
1.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  똑똑하다 카더라
2. 사람이 아주 똑똑하데. ==>  똑똑하던걸.

이런 차이라 생각되넹.
 
 
[3/21]   밥풀 2012-01-20 (금) 14:57
"일케 X같은 논조로 기사를 내보냈[대]?"<--아까 정치방에 이렇게 써놨는데..이걸 [데]로 바꿔야 하는지..

"내보냈다하드라?" 도 말이 되는 거 같구
"내보냈던걸?" 도 말이 되는 거 같애서..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음. 부탁 쫌
 
 
[4/21]   Michigander 2012-01-20 (금) 15:0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음 어렵군
3 개나 배웠으니 수상료 받으삼
추천 10 반대 0
 
 
[5/21]   Michigander 2012-01-20 (금) 15:01
수상료 아니고 수강료
 
 
[6/21]   밥풀 2012-01-20 (금) 15:28
수三료가 아니고요?
 
 
[7/21]   냉이아빠 2012-01-20 (금) 15:36
통곡의벽/
이런 거야말로 여러사람이 함께 만드는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니가 일일이 다 짚기도 어려울 뿐더러 그 순번을 기다리는 것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통곡의 벽이 포맷을 만들고 다른 기자들이 그 포맷에 내용을 끼워넣는 그런 형식은 어떨까.

가령, 제목의 형식부터 내용 전개 순서, 예시문을 넣는 방식 이런거 전부 포맷화하는 거다. 일종의 사전처럼.
 
 
[8/21]   통곡의벽 2012-01-20 (금) 17:55
3 밥풀/ 니가 제시한 문구만으로는 둘 다 말은 되기 때문에 본문을 봐야하지 싶다.
  미치/ 주는거니 일단 넣어두겠다만, 과한듯 하다. ^^
  냉이/ 아직 내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고 아이디어가 없어서
        당장은 뭐라 못하겠음.
        어느정도 진행해가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했으면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해 주면 반영하겠음
 
 
[9/21]   통곡의벽 2012-01-20 (금) 18:03
3 밥풀/  보충
 
  의문의 뜻이거나(왜 그랬대?) 타자에게 전해들은 내용에 관한거라면(~카대)
  "대"가 맞겠고
 
  본인이 직접 경험한 거라면 "데"일텐데
  아마도 "대"일거 같은 느낌
 
 
[10/21]   냉이아빠 2012-01-20 (금) 22:16
통곡의벽/ 올커니 알았다. 천천히 생각해보자.
 
 
[11/21]   이상형 2012-01-20 (금) 22:35
으흐흐.. 잘한다잘한다..
나중에 내 이거 다 모아야 하는거엿는디..
통곡 수고해.. 히히히..

완전 내 갠적인 생각은..
일케 안헷갈리게 하기위해서.. 멀 쓰던 상관엄또록..
로써~로서~ 든지~던지~ 등등등
문장에서 이해할수 잇으무 대지.. 왜 구분해야 하는지..
                          - 사이비 국어학자 이상형
 
 
[12/21]   통곡의벽 2012-01-21 (토) 08:18
이상형/

    언어가 많은 경우에 의사나 정보를 세밀한 수준에서 전닳되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 물론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이상형 말대로이기도 하겠고.
 
 
 
[13/21]   언제나마음만은 2012-01-21 (토) 16:10
좋은거 배웠음..^^
 
 
[14/21]   이상형 2012-01-21 (토) 16:45
통곡/ 그려.. 말하나 글하나로 인해 사소한 오해를 사지 안키위해..
정확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잘 알아둬야 하는 부분이지..

난 걍 우리가 우리말을 수십년씩 써오면서도..
수만은 사람들이 아직도 헷갈려하는 저런 단어.. 문법들..

머 하튼 이건 내 생각이고.. 통곡이 올려주는거.. 이렁거 너무 조아..
계속 수고해죠~ 힘!!!
 
 
[15/21]   통곡의벽 2012-01-21 (토) 20:38
언제나/

  헉!  한글발전기금으루다가 알고 잘 쓸게.  고마우이~~. ^^


이상형/

    나도 이거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새삼스레 깨닫게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
    타국에서 명절 잘 지내기요~~. ^^
 
 
[16/21]   흑산도 2012-01-22 (일) 01:41


 
 
[17/21]   통곡의벽 2012-01-22 (일) 09:37
흑산도/

    역시 공부하고나서 땡기는 한 대의 맛을 아는 듯 ㅋㅋㅋ
    마른 하늘에서 뽕벼락을 내려주시는 흑느님…
 
 
[18/21]   나너그리고우리 2012-01-22 (일) 11:55
그대로
그데로
 
 
[19/21]   통곡의벽 2012-01-22 (일) 12:38
나너는 뭐여?
지금 입 풀고 있는겨?
옹알이 같기도.. ㅋㅋㅋㅋ
 
 
[20/21]   나너그리고우리 2012-01-22 (일) 12:58
되셨습니다.
돼셨습니다.

됬어. 됐어.

이렇듯...키보드 자판위주로치다 보니..메모리되는건 손꾸락이 아닌
눈으로....ㅜㅜ

가면 갈 수록 헷(햇)갈린다....ㅋㅋㅋㅋ
아놔...

통곡글을 보니 더 헷(햇)갈려..ㅋㅋㅋ
통곡 / 새해 복 많이 받으셈~~!!
 
 
[21/21]   통곡의벽 2012-01-22 (일) 23:37
나너도 새해 복벼락 맞고 대박나기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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