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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off-line)' , '현실공간'
[순화어]
○ 현실공간은 오프라인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국어사전에는 오프라인 (off-line)이 '단말기의 입출력 장치 따위가 연결되어 있지 아니하여 중앙처리장치의 직접적인 제어를 받지 아니하는 상태' 를 가리키는 컴퓨터 용어로만 뜻풀이되어 있으나, 요즘 언어생활에서 오프라인이 '온라인(on-line)' 의 대립어로서 '인터넷과 같은 가상공간이 아닌 실재하는 공간, 또는 사람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현실의 세계' 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오프라인 모임, 오프라인 행사, 오프라인 교육' 등으로 흔히 활용되며, '오프' 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현실공간은 온라인과 활발히 상호 작용하며, 인간관계의 폭을 확장시키고 있다. 컴퓨터와 전자 통신에서 연결이 끊어진 상태를 이르는 개념인 오프라인을 다듬은 말인 '현실공간' 은 '가상공간'('온라인' 의 다듬은 말, 문맥에 따라 '누리망', '전산망' 으로도 쓸 수 있음.)의 대립어로서, 실재하는 공간을 가리키는 상황에서 문맥에 맞게 적절히 쓰면 될 것이다.
○ 용례 - 인터넷 모임은 가상공간(온라인)상의 교류를 넘어 현실공간(오프라인) 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장점을 적절히 혼합한 홍보 기법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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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
- '오시느라 수고했습니다.' (X) -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O) 주체의 동작이나 상태 표현에 결합해 높임을 나타내는 '~시~' 는 한 번만 쓸 경우 문장의 맨 마지막 용언에 붙이는 것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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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