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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용례-028] 알겠다, 알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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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2-23 (목) 09:06
조회 : 6294
추천 : 17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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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벽 기자 (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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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겠다' 과 '알았다'의 구분
[의미]
'알았다' 와 '알겠다' 는 어미 '~았~' 과 '~겠~' 의 용법 때문에 의미의 차이가 발생함
○ '~았~' 은 -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사건이 이미 일어났음을 나타내거나 -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미래의 사건이나 일을 이미 정하여진 사실인 양 말할 때 쓰는 어미임
○ '~겠~' 은
- 미래의 일 또는 추측 - 화자의 의지 - 가능성이나 능력 - 헤아리거나 따져 보면 그렇게 됨 - 완곡하게 표현하여 상대방에게 좀 더 공손한 느낌을 줌
○ '알겠다' 1. 화자가 누군가의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의 의미 2. 자신이 상대방의 말뜻을 숙지하게 되었음을 완곡한 태도로 말하는 것 ○ '알았다'
1. 이미 상대방의 말뜻을 숙지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완료' 의 의미를 나타냄
@@ 덤 @@
[문법]
- (책이 잘) 읽혀진다 (X) - (책이 잘) 읽힌다 (O) - (책이 잘) 읽어진다 (O)
'읽혀지다' 는 피동사 '읽히다' 에 다시 피동 표현 '~어지다' 를 붙인 것이어서 옳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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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2-23 (목) 09:06
조회 : 6294
추천 : 17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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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 크레인...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미나리 줄기가
올라왔어요
초록 빛
가득한 잎을 피우려
자그마한
미나리는
파릇 파릇 어여쁜
대가리를 만들어
산들바람이 불면
대가리를
살랑 살랑 흔들어줍니다
밝은 햇살이 가득한 오후
거머리의
방문을 받으려
단정히 옷매무새를 고쳐
산들바람을
기다립니다
거머리가 방문하는날
미나리 줄기는
초오록 잎을 피워 낼것입니다
시가 잘 읽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