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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용례-026] 수고/고생, 노고/애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2-21 (화) 08:40 조회 : 7096 추천 : 1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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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고생' 과 '노고/애'

[話法]

'수고' 는 '고통을 받는다' 는 뜻이고,

'고생' 도 '수고' 와 마찬가지 의미이므로 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또는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노고' 를 써서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또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 의 뜻으로 쓰이는 '애쓰다' 를

써서 '애쓰셨습니다' 라는 인사말이 더 바람직하다.

@@ 덤 @@

[표준어]

- 설거지 (O)

- 설겆이 (X)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02-21 (화) 08:40 조회 : 7096 추천 : 13 비추천 : 0

[1/11]

수수꽃

2012-02-21 (화) 10:20

전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와 비슷하네.

통반장이 공부인들 끌고 가느라 애쓴다.
우리들은 공부 하지 않을려고 버팅긴다고 애쓰고 있고....

수수는 오늘 아침 설거지 안할려고 요리조리 피하느라 애쓰는 중....

추천 3 반대 0

[2/11]

통곡의벽

2012-02-21 (화) 12:29

ㅋㅋㅋ.
여긴 기냥 방앗간.
오고 싶은 사람은 오고...
안 와도 머라 할 사람 없고...
그래도 열씨미 공부하는 수수는 보통 사람이 아닌 듯. 히히

추천 3 반대 0

[3/11]

이상형

2012-02-21 (화) 13:05

음.. 나도 빨리 애서야..하는디..

아.. 먄.. 갱상도에선 쌍시옷..발음과 으..발음이 잘안대서리.. 크..

추천 3 반대 0

[4/11]

통곡의벽

2012-02-21 (화) 13:31

남자사람이 애 서믄 안되는디!
애스믄 몰라도...

추천 3 반대 0

[5/11]

심플

2012-02-21 (화) 13:53

상형이/
쌍시옷 발음은 경상도의 동북부만 그렇다. 울산부터 시작해서 경북 지역까지... 남부와 서부 경상도까증 싸잡아 넘기지 마셔...

추천 4 반대 0

[6/11]

파란늑대

2012-02-21 (화) 14:05

매번 날로 먹다, 흔적 한 번 남기고 감....

추천 4 반대 0

[7/11]

데니크레인

2012-02-21 (화) 17:43

우리동네서는 '욕봤다'라고 한다.

욕보다
to be seen by York

추천 4 반대 0

[8/11]

된장

2012-02-21 (화) 17:44

이런 차이점이 있군요.
"노고/애" 입력완료.

4분 뒤- 아 맞다. 다시 들왔어효.
좋아하는 이모와 티콘이 쏩니다.

추천 4 반대 0

[9/11]

수수꽃

2012-02-21 (화) 17:55

↑
수업 중 조는 학생
어휴~~반장 눈 피하느라 애썼네^^

칠판에 적으면 안됨^^

추천 3 반대 0

[10/11]

통곡의벽

2012-02-21 (화) 18:10

심플/ 구뢔~! 새로운 사실이구만.
파란/ 원래 늑대들이 다 그렇지 뭐. ㅋㅋ
데니/ 나는 우리말을 영어로 강의하겠다는 사람을 봤는데 데니가 선생하믄
딱이다! 딱!!!
된장/ 우중충하던 방앗간이 화~~안 해 졌군화.
수수/ 수업 끝난 다음에는 졸아도 됨. 심지어는 자도 됨.

추천 3 반대 0

[11/11]

앤드

2012-02-21 (화) 21:06

요리할래? 설거지할래? 물으시면
난 설거지가 좋아효~ 다 하고나면 상쾌해지거든요^^*

된장/ 수수가 가져간 구여운애 안아간당

통곡/ 나는 그냥 나이드신분들에겐 "감사합니다" 해버려
그게 제일 편하드라~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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