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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시몹(flash mob)' , '번개모임'
[순화어]
○ 번개모임은 플래시몹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과 전자 우편, 휴대 전화 등의 연락을 통해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주어진 놀이나 행동을 취하고 흩어지는 것'을 뜻한다.
○ 최근 파리, 뉴욕, 런던 등지의 세계 팬들은 한국 가수의 공연을 열어 달라는 번개모임을 벌였다. 번개모임은 최근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이용 바람을 타고, 참여 군중이 전 세계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최초의 번개모임은 2003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 갑자기 사람들이 들이닥쳐 손뼉을 치다 뿔뿔이 흩어진 행동을 선보인 이후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모임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번개모임은 대부분 그 성격이 황당하며, 행동 자체에 무거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번개모임 참가자들은 단지 의미 없는 행위가 재미있기 때문에 즐긴다는 식이며, '무목적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 용례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추모를 위한 번개모임은 스웨덴에서 시작해 수십개국으로 퍼져 나갔다.
@@ 덤 @@
[띄어쓰기]
- 며칠 째 (X) - 며칠째 (O)
접미사는 앞 말과 붙여 써야 하는데, '~째' 는 '차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로 앞 말과 붙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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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른 바람과 막는다는 두가지 뜻을 의미.. ㅋ 
<--이건 자주 메덩메덩을 하다보니 혀에 열이나분 거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