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그리스 재정 위기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 1년 만기 그리스 국채의 이자율이 무려 82.1%에 달했다.
이는 1년 만기 그리스 국채 100억원을 사면 1년 뒤에 이자로 82억1000만원을 준다는 뜻이다. 통상 은행 이자율이 5%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스 국채 이자율은 터무니없이 높다.
(중략) 전문보기 <- 요거 좃선 기사니까 알아서 클릭하든가 말든가...
지난해 "재산권 침해" 소송 제기… 위헌결정 땐 구제금융 중단
유로존 지원금 가장 많이 내며 경제적으로 독주해 온 獨, 지원중단 논의할만큼 빠듯해져
국민 75% "메르켈 총리 불신" 메르켈 "신중하게 결정했다" 외신들 "獨, 자살골 안 넣을것"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7일(현지시각) 또 한번 독일의 '입'을 바라보게 됐다.
전문보기<- 이것도 역시나 좃선기사니까 알아서...
예전에 독일 통일과 소련 해체가 약 1년 사이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지금 똑같은 일이 다시 유럽 서쪽에서 벌어지고 있음.
소련이 왜 망했느냐... 첫째, 백수주의. 둘째, 패권주의. 지금 유럽의 문제도 백수주의와 패권주의...
그런데 표출되는 현상은 같지만 근본원인은 정반대. 구소련은 잉여재고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망하고... 지금 유럽은 쏟아지는 잉여재고를 제대로 처분 못해서 망하고...
소련이 당시 미국의 군사적 경제적 압박을 물리치려면 인민들이 미국 보다 더 많은 미사일과 더 많은 소비재를 만들었어야 했다. 즉 열심히 일해야 했는데 그렇게 안했음. 거기다 더해서 동유럽 동맹국들과 협동했어야 함. 즉, 자기의 기술적/산업적 성과를 아낌없이 나누면서 동시에 협조를 구해야... 즉 Win-Win으로 가야 하는데 그렇게도 안했음.
반면 현재 유럽은 잉여재고를 처분할 길이 없어 노동자들 해고하고... 그대로 죽을 수 없으니 원가를 낮춰 팔겠다고 외노자들 도입. 인민들도 역시나 백수주의에 빠져서 일자리보다는 복지를 요구. 배고파서 리비아 쳐 먹었는데 오히려 배탈나게 생겼음.
로마가 망한 꼬라지 그대로 답습 중. 시민은 공짜빵과 검투사놀이에 빠지고, 생산은 노예가 국방은 게르만 용병이...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다 같이 열심히 일하고, 슬기롭게 나누면 됨. 그런데 이윤이 개입되면 잉여재고가 생겨서 이 간단한 해법이 꼬이기 시작.... 결국은 체제모순.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