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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대량난민 보내 유럽에 보복"[연합] 입력 2011.09.14 10:52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유럽에 보복하려 아프리카 난민들을 대량으로 보내기 위해 밀입국 알선 조직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4일 보도했다.
트리폴리에 사는 밀입국 알선업자 무스타파 파우지(32)는 지난 5월 말 카다피 정권의 비밀경찰에 연행됐다.
작년 밀입국 알선죄로 체포돼 심한 구타를 당하는 등 고초 끝에 석 달만에 뇌물을 주고 풀려났던 파우지는 이번에도 고생할 것으로 체념했으나, 비밀경찰 요원들의 말은 너무나 뜻밖이었다.
그들은 카다피 국가원수가 사하라사막 이남 출신의 아프리카 난민 10만명을 유럽으로 보내고 싶어하고 이를 돕는 것이 '애국적 의무'라며, 처벌은 커녕 밀입국 알선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한 것.(중략) 또 유럽행 불법 이민을 막겠다는 리비아 반군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반군 일부는 아프리카 흑인들을 리비아에서 쫓아내는 좋은 방법이라며 난민들의 유럽행을 도우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무장관도 최근 카다피 정권이 이탈리아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북아프리카 난민들을 대거 이탈리아 남부의 섬 람페두사로 보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잘난 척은 경어체로... ^^
리비아가 붕괴되면 아프리카 난민 땜시 유럽이 좃될 것이다... 이거 지가 여기서 이미 부채도사질 한 거져...
지가 언론사나 외교부에 무슨 선이 닿는 것도 아이고... 역사,경제,철학관련 책 몇권 대충 읽으면 이 정도 부채질은 누구나 가능하져..
아주 깊이 꼼꼼하게 파고들 필요도 없음. 대충... 이게 중요.ㅋ 우리가 명저로 꼽는 책들의 99%는 사실 잡서에 불과함다.
각론을 꼼꼼하게 파고드는 것 보다 전체를 꽤뚫는 능력이 중요함다. 구슬 여러개 보다는 먼저 그 구슬을 꿰는 튼튼한 실(기본원리)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우리가 뭘 잘 모를 때 고급지식이 모자라서 모르는 경우보다는 기초가 빈약해서 모르는 경우가 더 많져. 사실은 쌩기초야 말로 진짜 고급지식임다.
갱제는 소비부족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버냉키와 동등한 수준까정 가능함다. 믿거나 말거나.... 버냉키가 할 수 있는건 오직 돈찍기 밖에 없다는...물론 그런다고 해결되는 건 없고....
유럽이 망하는 시츄에이숀은 로마제국 멸망의 재방송임다. 근데 이걸 시오노 나나미 할매의 열 몇권짜리 책을 완독한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건 아니져. 지는 그 책 9권인가 10권인가 암튼 중간에 한권만 대충 읽었슴다.
지가 예전에 문예방에 5분짜리 고대사/한국사 이딴 글 올린게... 양이 방대하다고 장땡이 아니라는 겁니다. 핵심을 뽑아야져....
일단 경제부터 개념을 잡고, 역사,철학 이렇게 가면 됨다. 근데 경제,역사,철학이 따로 노는게 아니고... 전부 연결이 되어야져. 이게 무턱대고 짜집기가 아니고... 한가지 원리로 관통함이 필요함다. 즉 공자님이 말하는 '일이관지'가 필요한데... 그 '일'이 뭐냐... 결국 여기서 갈리져.
인본주의냐... 신본주의(힌두주의)냐... 결국 둘 중 하나다 이거져. 이렇게 규정하고 나누는 것 자체가 바로 철학행위임다. 철학을 규정하는 것 자체가 최고레벨의 철학.
경제공부도 경제를 규정하는 것 자체가 시작이고 끝임다. 경제활동의 목적이 뭐냐....
1. 먹고 사는 거다. 2. 돈 많이 벌어서 소비하는 거다.
둘 중 어느 쪽을 택하느냐... 여기서 가는 길이 나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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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