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국 서부의 금광에 대박 꿈을 꾸면서 골드러쉬를 이룬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대박은 금보다는 서부로 몰려 들었던 사람들 속에 곡갱이 팔고 술 팔던 사람들 에게 안겨졌다
털수는 지금도 그렇지만 80년대의 골드러쉬였던 IT산업, 그 당시는
Computer or 정보산업에 도전했던 사람들 중 관심도 별로 없었던 computer virus부분에
전자신문 등에서 이름이 오르내렸던 기억이 있다
사실 털수의 그 당시 직업이 의사였기에
computer virus를 치료 하는 program을 백신이라 작명 하였을 것이다
아무튼 털수의 computer virus 백신이
등장한 시기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잡스의 8bit personal computer Apple이 빌게이츠의 MS-DOS란 OS를 업고 등장한
16bit PC에 의해 사라진 후인데 이는 Computer Virus가 이 16bit(또는 IBM PC XT, AT로 불리기도 함)Personal Computer가 등장 한 후 computer이용자들에게
귀찮은 존재로 부각 되었기 때문이다
혹시 그 당시 기억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쓰잘데기 없는 Personal
Computer이바구 좀 하였다
털수의 백신은 이러한 시기에 등장 하였고 이때까지도 computer
virus가 대중에게는 아무른 관심도 없었고 극소수의 personal computer사용자에게
관심을 가졌을 뿐이다
그러나 80년대 후반 pc를
이용한 통신(pc통신,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등)이
등장 하면서 조금씩 pc의 활용도가 높아졌고 PC통신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이 문제가 되어 pc virus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드뎌 털수의 백신이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 하였다
당시 철수의 백신 이전에 시만텍(Symantec)사의 노턴(Norten)안티 프로그램 등이 있었지만 언어문제로 안철수의 백신에 가려 존재감이 없었다
결국 세종대왕이 털수의 브이3백신을 키운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당시 PC 산업러시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안티바이러스 상품을 PC통신의 보급과 함께 안티바이러스Program이
필요 하였고 때마침 한글로 무장한 털수의 안티바이러스 program V3백신이 대박을 가져온 것이다
나는 털수의 V3가 동종 안티바이러스Program보다 뛰어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만 이용 가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털수의 v3가 단기적으로는 안티바이러스의 대표격인 시만텍의 노턴등으로부터
외화유출은 막았지만 언제까지 한국 PC사용자들을 세종대왕의 힘을 비러 골방에 가둬 둘지는 심히 걱정이
된다
봉팔러들이 털수를 이해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쓴 글이나 적어도 80년대 초 PC시장에서는 털수보다 수십 배의 돈맛을 본 밀백이 기억나는
데로 쓴 글이니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면 참고 하겠다
결론은 털수는 전 세계적인 정보혁명을 가져온 PC산업에서 한국이라는
특혜를 받고 노다지를 캔 사업가일 뿐이다
로또 당첨된 행운아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을 뿐.....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