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철수의 진정한 멘토로 등장하고 있는 법륜스님을 주축으로 안철수, 박경철 등등이 아마도 새로운 중도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있는 것이 정치계에 회자가 되고 있다.
이른바 박근혜신당론과는 다소 다른 개념인것도 같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예단할 수 없다. 혹자는 친이계가 살아남기 위한 신당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음에 일단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이념과 정책을 기념으로 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요즘에 등장하는 새로운 신당론의 흐름은 크게 네가지의 흐름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그야말로 새로운 [보수신당]이다.
-> 이것은 현재 한나라당의 이름으로는 도저히 정권재창출은 커녕 총선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절박감에서 기존의 한나라당과 친박계 그리고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측근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친이계쪽에서 친박쪽으로 옮겨오려는 이들도 합쳐서 이른바 [대통합보수신당]을 말하는 것 같다.
둘째, 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을 합치는 이른바 [대통합민주당]을 말하는 세력들이 있다.
-> 이는 민주당을 기반으로 야권의 제1정당론을 의미하는 것으로 민주당의 손학규대표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민주당의 이름으로 정권을 탈환해오자는 모 가 주가 되는 흐름이다.
역시, 1단계의 정당이고 나중에 대통합진보정당과 통합 또는 연대의 개념으로 진행될 개연성이 높다.
셋째,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통합진보연대 등이 합치는 [대통합진보정당]의 흐름이다. 이것은 혁신과통합 그리고 민주당은 우선 제외하고 진보정당들끼리 다 합쳐보자는 개념으로 등장하고 있다.
-> 이 정당은 1단계의 정당이고 나중에 혁신과통합 또는 민주당과 통합 또는 연대의 개념으로 진행될 개연성이 높다.
넷째, 중도와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중도보수정당]인데 아마도 이것이 안철수, 박경철, 박세일, 윤여준 등이 기획하고 있는 새로운 정당의 개념일 것으로 판단된다.
-> 사실 이부분이 정말로 애매모호한 측면이 정말로 많다. 지금까지 안철수는 새로운 신당론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다"는 말로 애써 부정하고 있지만 물위에 떠 있는 백조가 겉으로는 태연해도 물밑으로는 엄청난 발길질을 통해서만이 물위에 떠 있고, 방향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안다.
나는 지금껏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향후 어떻게 국가를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제대로 된 국가경영계획을 들어 본 적이 없다.
나는 지금껏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현재의 국정에 대하여 [시민의 자유, 국가의 정의에 대하여, 굴절된 역사]에 대하여 단한번도제대로 된 생각을 국민들에게 피력한 적이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난 계속해서 안철수를 지켜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철수....그는 과연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고 싶어서...어떻게 국가를 경영하려는지...누구와 어떤 정책으로 어떤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운영할 것인지...대북관계를 어떻게 하려는지...제대로 한번도 밝힌적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이제 곧 정당들이 이합집산을 통해 각자의 생사를 좌우할 세력들끼리 뭉쳐서 내년을 도모할 것이다.
사실, 시간이 얼마 없다. 전선을 명확히해야 전략도 나오고 정권을 빼앗아 오던가 아니면 빼앗기던가 할 것인데...솔직히 안철수는 아군인지 적군인지를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혹자는 이렇게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굳이 안철수를 아군 또는 적군으로 분리하여야 하겠는가? 그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들에게 의미가 있는 존재이면서 새로운 트랜드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말이다.
그런데, 난 지금까지는 도저히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
오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지분 37%의 절반의 가격 약 1,500억원어치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기업경영가들의 모습과는 천양지차로 이점은 분명 이명박가카와의 행태, 삼성의 이건희, SK의 최태원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결정이라고 칭찬일색이다.
사실, 지금껏 아무도 이렇게 쿨하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기업경영가 오너는 없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열광을 하는 것 같다. 나도 이점에 있어서는 칭찬을 아니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가 안철수의 이러한 사회에 대한 환원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할 것은 단순히 자기 자신의 주식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과는 달리 [국가경영]을 하는 것과는 정말로 별개라는 것이다.
나는 안철수가 왜 이 시점에서 자기주식의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려는지 이해할 수가 없고, 모종의 기획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솔직하게 말해서 1,500억원이라는 돈은 어찌 생각하면 참 큰돈이고, 어찌 생각하면 아주 작은 돈이다.
즉, 국가의 예산은 330조의 예산을 운용한다.
안철수연구소는 개인기업들에게서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들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먹고 살고 있다. 사실은 그것을 빼고 나면 사실상 기업의 존립을 유지한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참고로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를 지난 몇달간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1. 서울시장출마설이 나오기 이전 7~8월 주가 : 7월달 -> 2만원, 8월달 3.5만원
2.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온 9월 첫주 기준 : 4.5만원,
3. 서울시장 박원순 지원편지 전달 때 : 10만원까지 정점을 찍었음.
4. 1,500억원 사회환원 현시점 : 9만3천6백원임.
결론은 아무런 특별한 상황이 없던 올해 7월경에는 1만6천5백원이던 주식이 오늘 현재는 9만3천5백원이 되었다.
결론은 아무일도 없었던 올 7월 안철수의 지부 37%는 약 529억원에 불과했지만 약 3개월만에 5.6배가 올라서 3,000억원이 되었고, 그 중에서 절반 1,5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결국 약 1,500억원은 아직 안철수가 가지고 있는 것인데...
결론은
약 3개월만에 안철수는 주가가 5.6배 올라서 자기 지분 37%의 지분의 금액이 3,000억원이 되었고, 그중의 절반 1,5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약 1,000억원을 번셈이다.
헐..
결론적으로 안철수는 정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상태로 돈만 챙긴 형국이며, 나중에 발을 쏘옥 빼도 손해볼 게 없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곰탱이/개미들이 투자해서 주가가 폭등했지.
안랩은 폭등 이유를 묻자 '이유없다'고 답했지.
안랩의 주가수익비율(PER)이라는 게 지금 60배가 넘는다면서?
기업 활동과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테마주'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건데.
안철수가 어떤 책임도 없나? 법적 책임 묻는 거 아니다.
자기 기업이 '투기주'가 되었고, 그 투기의 재료가 안철수의 '말과 행동'인데,
산 놈이 자기 자유의지로 샀다고 해서, 안철수의 윤리적 책임이 없나?
안철수가 평소 주장하는 '상식'과 '윤리'대로라면,
주가 폭등 원인을 없애야지. 정치참여 안 하겠다 선언하면 되잖아.
교수 일 열심히 하고, 기부 열심히 하겠다, 입장 밝히면 되잖아.
그거 분명히 안 하고 놔두는 이유는,
1.정치 참여 의사 있기 때문에
2.안랩 주가 폭락 방지.
둘 중 하나 아닌가?
정치참여 의사가 있어서 그 준비 차원이라면,뭐 그럴 수도 있겠지.
돈도 벌고, 그 돈으로 좋은 일도 하고, 이미지 관리도 하고. 딱히 뭐라할 건 없다.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
근데, 정치 참여 의사도 없으면서, 주가 관리 차원이라면, 더러운 인간인 거고.
저렇게 실속 다 챙기다가 정치 참여 안 하는 게 더 저질이라는 거다.
안철수에 대한 철학이나 행위를 가지고 까는 건 모르겠는 데 이게 주가조작해서 오른거여? 소위 천민자본주의속성에 의거 개미들이 묻지마 투자한 거 자나. 이게 뭐 안철수 탓인가? 또한 자본주의체제에서 정상적인 부와 재물의 획득은 미덕이라고 봐. 사유재산 인정안하고 경쟁하지말고 그런식으로 체제를 바꾸는 운동을 하던지...이런 근거로의 주장은 오히려 역효과라고 봐.
안철수는 주가상승으로 인한 이익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었다(있었나?). 기부가 그저 오래된 생각이라 했다.
이런 사람이 젋은이들에게는 희망없는 미래 운운하며 계속 애매한 행보를 하고있다.
이러한 일련의 추파와 불노소득 암만봐도 안철수를 이쁘게 볼 여지는 없다. 정치하겠다고 바닥부터 다져온 사람들에게 뺨때기 때리는 짓이나 마찬가지다.
안철수가 대통나온다면 지금의 기부는 매수다
안나온다면 양심에 찔려 쏜 것이란 생각든다
열심히 일해 한달 월급 받고 애들 교육비 살림에 탈탈 털리며 안철수에 열광하는 평범한 사람들 제발 정신좀 차리길.
곰탱이/개미들이 투자해서 주가가 폭등했지.
안랩은 폭등 이유를 묻자 '이유없다'고 답했지.
안랩의 주가수익비율(PER)이라는 게 지금 60배가 넘는다면서?
기업 활동과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테마주'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건데.
안철수가 어떤 책임도 없나? 법적 책임 묻는 거 아니다.
자기 기업이 '투기주'가 되었고, 그 투기의 재료가 안철수의 '말과 행동'인데,
산 놈이 자기 자유의지로 샀다고 해서, 안철수의 윤리적 책임이 없나?
안철수가 평소 주장하는 '상식'과 '윤리'대로라면,
주가 폭등 원인을 없애야지. 정치참여 안 하겠다 선언하면 되잖아.
교수 일 열심히 하고, 기부 열심히 하겠다, 입장 밝히면 되잖아.
그거 분명히 안 하고 놔두는 이유는,
1.정치 참여 의사 있기 때문에
2.안랩 주가 폭락 방지.
둘 중 하나 아닌가?
정치참여 의사가 있어서 그 준비 차원이라면,뭐 그럴 수도 있겠지.
돈도 벌고, 그 돈으로 좋은 일도 하고, 이미지 관리도 하고. 딱히 뭐라할 건 없다.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
근데, 정치 참여 의사도 없으면서, 주가 관리 차원이라면, 더러운 인간인 거고.
저렇게 실속 다 챙기다가 정치 참여 안 하는 게 더 저질이라는 거다.
밀혼//지극히 결과론적인 주장일뿐이야. 안철수가 허경영이라면? 주가가 폭등했을까? 공시에도 불구하고 돈놓고 돈먹기식인 투기판이 되는 국민성은? 주식말고 부동산으로 치환해보자.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이 많다고 전제하자. 그 주변 부동산 투기판이 된다고 유력 정치인보고 땅 다 팔아라라는 논리에 다름 아니라고 본다. 그기 선산이 포함되어 있어도 팔아야 될까? 고위공직자가 주식을 신탁하는 경우는 정책을 만지기 때문인 것이지. 참 어이없는 논리다. 안철수의 정치참여는 안철수연구소에 있어 악재일 수도 호재일 수도 있는 건데 만약 정치참여해서 개폭락한다면 만족하겠구나. 그거보다는 기업가치를 보지 않고 투기장에서 침흘리는 개들을 나무라는 게 합리적일 듯하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안랩은 폭등 이유를 묻자 '이유없다'고 답했지.
안랩의 주가수익비율(PER)이라는 게 지금 60배가 넘는다면서?
기업 활동과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테마주'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건데.
안철수가 어떤 책임도 없나? 법적 책임 묻는 거 아니다.
자기 기업이 '투기주'가 되었고, 그 투기의 재료가 안철수의 '말과 행동'인데,
산 놈이 자기 자유의지로 샀다고 해서, 안철수의 윤리적 책임이 없나?
안철수가 평소 주장하는 '상식'과 '윤리'대로라면,
주가 폭등 원인을 없애야지. 정치참여 안 하겠다 선언하면 되잖아.
교수 일 열심히 하고, 기부 열심히 하겠다, 입장 밝히면 되잖아.
그거 분명히 안 하고 놔두는 이유는,
1.정치 참여 의사 있기 때문에
2.안랩 주가 폭락 방지.
둘 중 하나 아닌가?
정치참여 의사가 있어서 그 준비 차원이라면,뭐 그럴 수도 있겠지.
돈도 벌고, 그 돈으로 좋은 일도 하고, 이미지 관리도 하고. 딱히 뭐라할 건 없다.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
근데, 정치 참여 의사도 없으면서, 주가 관리 차원이라면, 더러운 인간인 거고.
저렇게 실속 다 챙기다가 정치 참여 안 하는 게 더 저질이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