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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부금 그라민은행 설립 검토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500억원대에 달하는 자신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초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그라민은행’설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교수 한 지인은 29일 “안 교수의 기부방식은 정치인들의 기존 기부방식과는 다른 성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몇 차례 나눠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기부의 초점을 ‘자활’에 맞추겠다는 게 안 교수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교수의 기부금 운용은 초저금리 혹은 무이자로 돈을 빌려줬다가 상환받는 그라민은행 설립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청계재단 설립을 위해 기부금을 내놓은 이명박 대통령이나 아산나눔복지재단에 사재를 출연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등 기존 정치인과 차별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교수는 15일 기부 의사를 밝히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씌여졌으면 좋겠다”면서도 구체적인 운용방식에 대해서 밝히진 않았다. 한편 안 교수는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지역 출마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투데이 펌 그라민 은행은 망했다고. 자활은 기부나 대출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국가가 시스템적으로 빈곤을 추방해야 가능한 것이다. 인도의 그라민 은행은 처음엔 좀 잘나갓지만 결국 부채로 쓰러졌다. 다만 이거 만든애가 노벨평화상받게 만들었지. 얘는 그후 아주 잘살게 됬어. 노벨상의 위력이지. 우리나라에서 초청해서 모대학에 지금 석좌교수로 있다고. 자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빈민 구제는 바로 기부 나 무이자 대출이라고. 그렇게 하면 시스템을 바꿀 필요없거든. 미국 공화당 또라이들이 항상 주장하는게 사회안전망 없어도 자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개지랄해왓다. 안철수, 얘는 기본적인 시사적 상식도 모자르는 애다. 그라민 모델은 실패햇다고. 그리고 자선사업으로 세상에 이바지 한다라는 초등생적 사회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당연히 진보의 적이다. 대체로 의사들은 사회적 이슈에 무식하고 관심도 없다. 오로지 돈버는 데만 관심잇을 뿐. 우리나라에서 검사 집단보다 더 힘쌘 성역 집단이 의사집단이다. 기부할 돈으로 봉닷컴에 투자해라. 그러면 대통령으로 서슴치 않고 밀어주마.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