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6천만원짜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담보로 101억4천만원을 빌렸다. 담보 비율이 301.4%"
일단 빌렸다는 돈 101억 4천만원은 채권최고액의 합계액으로 보인다.
이건 실제로 대출된 금액관 다르겠지.
보통은 채권최고액의 70~80%가 대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은행측에서 '대부비율이 얼마고 대출금은 얼마다' 알려줬을 리는 없고, 기자들이 등기부 뒤져서 채권최고액 단순 합계하고, 기준시가랑 단순 비교해서 대부비율 산출하고 뽑은 기사인 듯.
실제론 칠팔십억 대출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저런 빌딩같은 경우의 대출은 담보평가를 별도로 받아서 그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대출이 되지 기준시가를 준거로 하진 않거든.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보니까 양현석 건물이 앉아 있는 저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2,600,000/㎡, 면적이 785.3㎡네. 약 20억 4천만원. 실제 시세는 더 나오겠지.
KB시세는 아파트같은 구분건물에 대한 시세가 올려지는거야.
이것도 어케 조사하냐면 공인중개사들이 매달이던가..암튼 은행에 보고하는 식으로 가격이 올려진다던데, 공인중개사들도 귀찮아서 대충 불러준다더라고.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보다 낮게 책정되고. 아무래도 담보는 안전하게 가야 하니까.
즉, 아파트같은 물건의 담보는 KB시세를 기준으로 대출이 되는데, 양현석 건물은 지금 구분건물은 아니잖아. 빌딩이제..저건 별도 담보평가를 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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